728x90 SMALL 맛집97 연남동 '숨은골목' 연남동 '숨은골목'동네 산책하다가 한두번 가볼까? 힐때마다 자리가 없어서 못갔던 '숨은 골목' 영어로 'Hidden Alley'첫눈이 왔다는데...나는 눈을 보진 못했지만 괜~히 첫눈이 왔다하니 김치전 이런 막걸리 안주 메뉴가 땡긴다?일찍갔더니 자리가 있었다!...내가 1번 손님!? 이렇게 4인 테이블 3개와 2인 테이블 1개가 양쪽으로~ 그러니까 4인 테이블 총 6개, 2인 테이블 총 2개 규모의 가게. 김치전이 땡겨서 검색을 해보니까~ 이집은 '묵은지백김치전'이라는 메뉴가 있어서...이것때문에 방문! 막걸리도 10여종이 준비되어 있는데...막걸리는 또 안땡겨서 그냥 쏘맥으로~!묵은지백김치전! 옷은 얇고 안에 배추가 가득~ 배추라기보다 백김치! 약간 배추전 느낌의 식감인데 맛있다. 밀가루 가득한 식당.. 2024. 10. 10. 서교동 '홍익숯불갈비소금구이' - [적극 비추] 홍대입구역 8번출구 뒷쪽에 오~랜시간 장사가 아주 잘~되는 고기집 '홍익숯불갈비소금구이'항~상 사람이 많고, 날씨 좋은 계절에는 야외 테이블까지 자리가 없고...삼겹살집이 뭐 다 비슷비슷하겠지?하면서도 '언제 한번 꼭 가봐야지!'하고 못가본지 10여년...처음 이 집 알았을 때는 이 8번출구 뒷편에 이렇게 큰 건물들이 정말 하나도 없었는데...완전 더 번화가(?)가 된 이 동네에서 계속 자리를 유지하는 것 자체가 이 집의 내공을 인증하는 것이리라~ 10여년만에 전격 방문! 두둥!메뉴판! 계란볶음밥, 김치볶음밥이 특이하군? 고기를 먹고 김치볶음밥으로 마무리를 해볼까? 하고 스타트!!!기본찬으로는 상추 몇장과 고기랑 같이 구워먹을 양파와 버섯 조금, 파저리와 양배추 샐러드 조금씩. 그리고 지구에서 가장 맛없.. 2024. 10. 7. 동교동 '오뎅집 더불어함께' 홍대입구역 근처의 서교동과 동교동에서만 최근 10년간 거주를 하다보니...(다른 큰 상권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이 동네에서 오랜시간 한 자리에서 한 컨셉으로 영업을 하는 것 자체가 얼마나 어려운가?를 피부로 많~이 느끼게 되는데...이 집도 정확한 오픈 날짜는 모르겠지만 체감상 10년넘게 한 자리를 지키고있는, 날씨가 추워지고, 겨울이 오면 꼭 한번은 생각나는 그런 집이다.문을 열고 들어가면 좌측 수족관에 예쁜 열대어들이 항~상 반갑게 '오랜만이야~ 어서와~~' 인사를 해준다. (한번도 제정신에 간 적이 없구나?) 메뉴판~ 오뎅집이니 당연~히 오뎅과 여러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다. 여긴 항상 가면 오뎅만 먹었던 것 같다.메뉴판에는 적혀있지 않고, 벽 한켠에 이렇게 오뎅 종류가 정리되어 있는데...기억을 더.. 2024. 10. 6. 망원동 'Antisocial Whisky Club' 3주 전에 처음 발견했던 망원동의 'Antisocial Whisky Club'을 다시 찾았다. 이 곳은 월요일은 영업을 안하니 갈 수 없고,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2시까지 영업을 하는 곳인데...여유만 된다면 정말 매~일 출석 도장을 찍고 싶은 그런 공간이다.2번째 방문해서 또 확실히 느꼈다. '나 이 공간을 아주 사랑하는구나...'초겨울밤, 좋은 와인과 맛있는 음식으로 좋은 시간 보낸 뒤 이렇게 좋은 공간에서 위스키 한잔과 김광민이 연주하는 유재하의 곡...이 정도면 충분히 넘치도록 행복한 하루다. 감사한 하루!처음보는 Auchentoshan이라는 위스키도 상당히 맛있군! 여기는 위스키도 맛있지만 기본으로 주시는 이 2조각의 초코렛이 참 맛있다.Kavalan Vinho Barrique! 와인 숙성.. 2024. 10. 4. 이전 1 2 3 4 5 6 ··· 25 다음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