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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30

망원동 'Lao Piak' 친구가 찾아와서 라오스 식당을 소개해줍니다. 종류가 많지는 않아도 메뉴가 알차게 준비된 느낌입니다. 라오스 찹쌀로 빚은 잔술도 궁금하지만 전날 과음한 관계로 참아봅니다 ㅠ_ㅠ; 라오스를 가본 적은 없는데, 괜히 집기류들이 라오스에서 건너온 것 같습니다. 가게 실내의 반 정도를 주방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얼핏봐도 꽤 정리정돈이 잘 된 느낌입니다. 도가니 국수를 시켜봅니다. 국물은 에머이 등 보통 베트남 쌀국수와 쏘이연남 스타일의 진한 태국식 쌀국수의 중간 정도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육향 풍부하고 적당히 녹진한 것이 해장에 특화되었다기 보다는 영양식 같은 느낌을 줍니다. 도가니가 들어간 쌀국수가 처음이라 그런지 묘한 깊은 맛이 있습니다. 면과 국물은 리필도 된다고 하네요! 쿠아미(볶음국수)를 먹어봅니다.. 2024. 1. 3.
상수동 '램스일레븐' 날씨가 추우니 몸에 좋~은 양고기에 와인한잔 하러 가봅니다. '이치류'도 아주 좋아하지만 콜키지 한 병 무료인 램스일레븐(Lamb's Eleven)에 한 번 방문해봅니다. 상수역 1번 출구에서 200미터 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귀여운 양이 반겨줍니다...저글링 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사과일까요? 메뉴판입니다. 처음에는 "양고기 집에 왠 어묵탕? 라면?"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다 먹고나서는 "모든 메뉴를 다 먹어봐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식당의 전체 규모가 크지 않습니다. 바에 약 12-3분? 4인 테이블이 3개 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가게 규모 치고는 상당히 주류가 폭넓게 준비되어 있다고 생각해봅니다. 와인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콜키지가 한 병만 무료이고 이후에는 병당 만원.. 2024. 1. 1.
서교동 '비비리' 서교동 '비비리2' 길을 걷다가 우연히 발견한 비비리! 무제한 비빔밥집! 오호! 배가 고프던 참인데...가게 이름은 비비리 홍대점인데 네이버에 검색하면 '비비리2'라고 나온다. 매장 안에도 비비리 홍대점이라고 적혀있던데... 마라탕집이 있던 자리같은데...언제 이 가게로 바뀐듯? 입구에서 식권같은 것을 사서 입장하면 된다. 메뉴는 뭐 딱 하나! 비빔밥 무한리필! 여러명이 방문하면 인원수대로 결제하면 되고 혼자가면 티켓 한장! 무생채, 얼갈이배추, 콩나물, 당근, 치커리, 고사리, 계란후라이, 돼지고기볶음! 하얀 쌀밥과 8가지 비빔밥 재료가 정갈하게 준비되어 있다. 다른 후기들 보니 나물종류는 계절에 따라 조금 바뀌는 듯? 단무지와 김치가 있고, 된장국도 준비되어 있다. 국도 역시 계절에 따라 조금씩 변경.. 2023. 12. 29.
연남동 '화령' 연남동 '화령' 연남동에 위치한 아주 작~은 선술집 '화령' 지나가다가 한 번 가봐야지~할때마다 자리가 없었던 곳인데...확실히 경기가 조금 위축된 탓인지? 목요일 저녁에 예약없이 방문했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었다. 들어가면 좌측에 주방이 있고, 바 좌석이 6석? 정도...안으로 더 들어가면 정말 딱 4명이 겨우 앉을 수 있는 테이블 3개랑 3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 하나...다닥다닥 붙어 앉는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공간이 좁다. 그러니 아무리 조용하게 대화하려고 해도 조금은 시끄럽다?는 느낌을 받을 수 밖에 없는 단점이 있다. 한 테이블에 누군가 한 명이 취해서 큰소리를 내기 시작하면 상당히 곤란...하고 실제로 그렇더라고... 메뉴판! 메뉴 아래 설명에 마치 공깃밥을 준다는 것처럼 적힌 메뉴들도 .. 2023.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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