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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키와인165

El Hombre Bala El Hombre Bala 2017 라벨 디자인이 참 독특하면서 멋진 EL Hombre Bala 2017을 마셔봅니다. El Hombre Bala가 '총알 사나이'라는 뜻인데 라벨에 아저씨는 그냥 혼자 날아가네요? 총알탄 사나이 영화와는 무관합니다! (진지) 이 와인은 만화 신의 물방울 38권에 소개된 와인으로 더 유명?한 와인이기도 합니다. 덕분에 또 간만에 만화책을 껀 뒤져보니 '맛은 파워풀하면서 섬세해'라고... Garnacha(Grenache) 100% 와인들 중에 이 포도의 과실미를 잘 살린 와인들은 정말 맛이 좋고 향도 좋지요. 이 El Hombre Bala도 붉은 과실미가 아주 잘 살아있으면서 산미도 적당하고 타닌이 적당~히 녹아있어서 부드러우면서도 과실아로마가 풍부한, 꽤 맛있게 마실 수 .. 2024. 5. 4.
Vin De Days Rouge Vin De Days Rouge 2020 Vin De Days 블랑 마신김에 Rouge도 이어서 드링킹! 병 따자마자 예~~전에 마셨던 물랭오무완의 내추럴 피노 느낌이 딱! 백라벨 보니 Pinot Noir 71%, Pinot Meunier 16%, 그리고 Pinot gris가 13%라고...Fermented using 50% whole clusters in stainless teel tank!. 약간 쿰쿰한 동물성 향이 초반에는 조금 거슬리는데, 금방 향이 개면서 체리나 산딸기, 붉은 과실향들이 좋고, 13.5도인데 바디감은 약간 어디가 빈 느낌이 있지만, 쥬스처럼 조금 차갑게해서 마시기에 딱 좋은 와인이다. 뭔가 막 무겁게 고기를 굽거나 정식 코스에 자리하기 보다는 그냥 편하게, 음식과 함께 가볍게 마.. 2024. 5. 4.
Vin De Days Blanc Vin De Days Blanc 2020 '미국 내추럴와인' 이라는 키워드?로 판매되고 있는 Oregon 주에서 온 와인! 오레건주 와인 시음회 중급반 신청해둔 상태라 오레건주 와인을 마신다. (응?) 이 와인을 가져온 지인이 "블로그 평 등을 보니 밍밍하다는 평이 많더라..."라고... 37% Pinot Blanc에 29% Riesling, 그리고 Muller Thurgau, Pinot Gris, Muscat 블랜딩 색은 아주 맑은 레몬색이라고 해야되나, 산미는 미디엄+ 정도, 알코올은 12도라서 큰 바디감이 없고, 마트에서 흔히 보이는 비슷한 가격대의 미국 와인하면 딱 떠오르는 그런 오크느낌이 거의 없고, 바디감도 없다보니, 아마도 미국 와인을 많이 마신 사람들에게는 과연 밍밍하겠군! 싶기도? 적당한.. 2024. 5. 4.
ROLLAND GALARRETA RUEDA ROLLANDG ALARRETA RUEDA 2018 이 날 원래 주연이 되었어야 할 와인은 다시 조금 더 묵히기로 하고 이 녀석을 대신 선택! 미쉘롤랑의 첫 번째 스페인 와인!이라는 문구가 딱! 마드리드에서 쭉~ 올라가다보면 Valladolid 라는 도시가기 전에 La Seca라는 마을에서 온 와인! 구글맵을 확대해서 보면 주변이 온통 와인농장이다. 이 병에 담긴 Verdejo 포도들은 해발 약 700미터 정도에 위치하고 정성껏 재배한 뒤 밭에서 포도를 딸 때 눈으로 한 번 선별작업 거치면서 손수확하고 다시 가져와서 또 포도를 선별한뒤, Val de Vid라는 와이너리에서 생산된다. 규모가 아주 큰 와이너리 같지는 않은데...암튼 포도를 선별한 뒤에는 껍칠째 마세라시옹한 뒤 16도로 온도를 유지하면서 리.. 2024.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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