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ro Parra y Familia I Imaginador Cinsault

Pedro Parra y Familia I Imaginador Cinsault 2016

칠레 남부의 BioBio 지역에서 조금 떨어진 Itata valley에서 온 Cinsault 100%

이 동네는 설마 바이오 산업이 매우 발달했더나 모두 유기농으로 농사를...BioBio...?

Cinsault 100%인데 밭이 200년도 넘어서 약간 다른 포도들도 조금 섞여있다는 글도 있는데...정확한 정보를 찾기가 조금 어렵다...홈페이지가 접속이 안되네...

https://www.pedroparrayfamilia.com/

pedroparrayfamilia.com

https://www.instagram.com/pedroparraterroir/

그래서 인스타를 팔로우 했더니 바로 맞팔! ㅎ 다음에 물어봐야지...

Pedro Parra 하면 아주 완전히 즐거웠던 기억의 'Clos Des Fous'이 4명 중 한 명!

https://blog.naver.com/fr22java/221131973867

https://blog.naver.com/fr22java/221131973867

이날 ㅎ 생산자들과 주고 받은 엉터리 농담들도 다 기억나고 ㅋ Clos Des Fous는 물론 Pedro Parra의 와인들이 대부분 과실미도 좋고, 소위 말하는 가성비도 괜찮은 수준인데...비노쿠스에서 수입하다가 수입이 중단되어 안타깝다.

아~주 오랜만에 마신 것 같아서 비비노 기록을 찾아보니 가장 최근에 I 를 마신 것이 2018년 2월에 2015빈 마시고 4.0을 줬었는데 이번에도 2016빈을 마시고 4.0을 줬다.

과실향과 과실미가 폭발적이다. 아주 잘~익은 레드와인! 체리, 블랙커런트, 블루베리 등의 과실향과 맛이 막 폭발하면서도 초반에는 아주 살~짝 쫀쫀한 느낌의 찐득한 질감도 더해진다. 온도가 좀 올라가면서 석류, 허브에 아주 약간의 스파이시한 느낌, 거기에 꽤 풍부한 미네랄리티, 이름은 알 수 없는...마치 꽃 향같은 좋은 향, 타닌이 미디엄 혹은 미디엄 로우이고 매우 부드러워서 쥬시한 느낌, 그러면서도 속은 꽉 찬~ 꽤 힘이 느껴지면서 밸런스가 좋고 피니쉬도 제법 괜찮아서 마시면서 매우 즐거웠다. Clos Des Fous랑 Pedro Parra 와인들은 다시 좀 수입이 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