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ego Pressenda La Torricella Il Donato Nebbiolo d'Alba 2019
이탈리아 배경의 영화를 보다가 샐러 열고 가장 먼저 보여서 바로 오픈한 Diego Pressenda의 La Torricella 2019
코르크 상태는 완벽했는데, 어딘가 쿰쿰한 향과 마굿간 냄새 같은 것들이 뽕따하자마자 거슬림...시간이 좀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싶어서 천천히 마셔보는데...말린 장비, 붉은 과실, 쥬시한 바디감 등의 매력이 조금씩 느껴지긴 하지만 계속해서 향이 거슬린다. 끝까지 거슬림...이탈리아 포도 농장 배경의 영화를 보면서 마시는데도 이 거슬림이 뭔가 사라지지 않고 맨 마지막까지 거슬림...바틀 상태에 문제가 있는 것 같지는 않은데...너무 영한 상태여서 향이 이런 것 같지도 않고...양조 과정에서의 어떤 위생적인 결함인가 싶은 의구심도 조금...
https://www.diegopressenda.it/en/home.php
홈페이지는 아주 깔끔하게 잘 만들었음
현재는 아빠 엄마와 4명의 자녀, 사위에 손녀 6명이 함께 일하는 가족 경영 와이너리인듯? 아가들이 대박 귀엽다...
와인은 마음에 전~혀 안드는데...사진보니까 이 집 바롤로는 한 번 더 마셔봐고 싶어진다.
이 중 와인 양조는 Silvia pressenda가 담당인데...사진 속에서 Silvia가 누군지 모름
현지가서 이런 장소에서 마시면 어떤걸 마셔도 정말 최고일듯...곧 이태리 여행가시는 분 부럽...
가족 구성원들 중에 Cook과 Manager of the restaurant가 있는 것 보면 와이너리에서 식당도 직접 운영하는 것 같은데...정말 한 번 이런곳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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