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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onel Faury Saint Joseph La Gloriette 2019를 마셔봅니다.
리오넬 파우리와인은 작년 여름에 L'art Zele 시라를 마시고 아주 좋은 인상을 받아서 조금 더 다양하게 마셔보려고 올해 구입한 생조셉
https://blog.naver.com/fr22java/222426004360
2018빈과 2019빈의 차이인건지...생조셉이면 그래도...뭐 오리지날 6개 밭이 아니라고 하더라도...그래도 생조셉이니 당연히 기본 시라보다는 가격도 위이고...여러 면에서 조금 더 멋진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했는데, 산민, 과실미, 향, 밸런스, 피니시 뭐 어떤 것 하나 더 만족도가 높은 부분이 없네요.
하루에 2병이 연속으로 바틀 컨디션에 문제가 있었을 것 같지는 않고...2시간정도 지나니까 조금 더 쥬시해지면서 살짝 과실미가 올라오긴 하는데, 이 와인이 막 2시간이상 브리딩하고 마셔야하는 와인은 절대 아니고, 처음부터 산미나 향이나...뭔가 좀 아쉬움이 큰 와인이네요. 리오넬 파우리를 처음 경험해본다면 생조셉보다는 그냥 라트 젤르 드셔보시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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