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toManrique Tinita Verdejo

SotoManrique TINITA VIejas Viñas De Verdejo 2019

야구 중계를 보다가 이대호선수가 역전 만루홈런을 치길래...데일리 베르대호 한 병 꺼냈다.

Bodega Sotomanrique

https://sotomanrique.com/

Inicio - Bodega Soto Manrique

25년 넘게 와인 양조일을 하던 Chuchi Soto가 가족 성을 딴 이름의 와이너리를 2012년에 시작했으니 와이너리 자체는 10살 정도된 젊은 와이너리! 550~1100 정도의 고도에 밭들이 있고 수확 단계부터 양조 과정에서 온도 컨트롤에 특히 신경을 쓰는듯?

현재 양조는 BELÉN SOTO라는 똥글이 아저씨가 담당

와인은 큰 기대 안하고 땄는데 의외로 과실향, 꽃향 좋았고 산미는 미디엄 정도에 약간의 바디감, 풍부한 과실미, 허브, 미네탈리티 등등...가격 생각하면 퀄러티가 정말 굉장하다. 이날은 밤에 그냥 와인만 마셨는데, 그래도 괜찮았지만 알리오올리오(?)같은 가벼운 파스타나 멘보샤나 오징어 튀김같은 튀김류 음식과 아주 괜찮은 조화를 보여줄 것 같은 베르대호!

 

포도나무 수령이 70+는 될 것 같아서 궁금해서 홈페이지 뒤져보는데 TINITA는 어디에 찾아도 없다. 인스타 계정에는 TINITA 2017 사진은 있는데...또 거의 없다...궁금해서 직접 메시지를 보내봤는데 과연 답이 올지?

850미터 고도에 위치한 Garnacha 밭이다. 와이너리가 위치한 Cebreros 이 지역이 원래부터 Garnacha랑 Albillo Real이 주요 포도라는데...꼭 다음에 이 집 Red를 구해서 마셔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