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ateiro Wines
Sapateiro Wines의 Loureiro 2021
앞에 2병의 알바리뇨 경쾌한 와인을 테이스팅 하고 3번째로 마신 와인으로 역시 Mingsgrape에서 수입하는 와인
앞에 2종이 너무 선명해서였는지 약간 와인이 아직 덜 익은 느낌, 아주 드라이한데 살짝 쓴 맛이 나는 느낌 등...어딘가 맛의 특징?을 찾기가 어려웠다. Loureiro라는 포도 자체도 거의 처음이기도 하고....
로우레이로라는 이 포도는 포르투칼 북부에서 주로 생산되고 국경넘어 스페인 갈리시아 지역에서도 아주 약간 재배하는데 여기선 이름은 Loureira라고 부른다고...그리고 리아스 바이사스 지역에서 알바리뇨와 블랜딩에 사용된다고 하다. 이 바틀은 연간 약 2600~2700병 생산되는데 한국에 700병 들어왔다고 한다! 시음회 끝 무렵에 다시 마시니까 헙! 아주 맛있는데?
이날 Sapateiro 와인은 딱 한 종류 시음이 가능했는데, 홈페이지를 보니 총 10종류 와인을 만들고 있다.
어려서부터 다들 취미로 와인을 만들다가(?)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와인을 만들게 되었다고...그 전에는 와인은 취미(?)고 본업이 신발 만드는 것이었는데...그래서 이 사파테이로 라는 말이 Shoemaker라는 뜻이라고 한다.
이 영상 하나에 이 와이너리의 모든 것을 엿볼수 있다.
농사부터 와인 만들때까지 플라스틱 제품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전부 재생가능한 농법, 재활용가능한 물품들, 완전 손수확 등등 나름 자연을 또 아주 아끼는 멋진 와이너리! 와이너리 방문할 때 강아지를 데려와도 좋다고 ㅎ 강아지 사랑을 어필하는 부분이 귀엽!
영상에서도 나오는 와이너리 창업자이자 주인 Tiago Soares
포도 농사는 Aontonio Soares 그리고 와이너리 리셉션에 Chico! ㅎ
총 10종류 와인 생산이니 화이트도 한 번 다시 마셔보고 싶고, 레드도 테이스팅 해보고 싶다.
라벨이 참 간결하고 멋지다고 생각했는데...라벨 디자인에도 아주 정성을 들이는 것 같다. 또 만나보자~ Sapateiro
그리고 마지막으로...
11월 28일 이미 약 1주일 전에 포르투칼 와인 시음회에서 어마어마한 양의 포르투칼 와인을 마셔 없애서 포르투칼 선수들 기를 죽인 나를 아주 칭찬한다! 브라질 와인 구해주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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