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nta de Arcossó
https://www.quintadearcosso.pt/quinta_de_arcosso/arcosso_home.html
홈페이지가 아주 단촐하네...십몇년전에 학교 과제로 만든 것 같은 느낌의 홈페이지군?
포도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 개입을 최소화하는 양조 철학을 갖고 있는 와이너리이고 와인을 8종? 정도 만드는 것 같은데 이 날은 딱 하나의 레드만 테이스팅 가능했음. 밍스그레이프 수입!
Quinta de Arcosso의 Grande Reserva Tinto 2015
Touriga Nacional 60%와 Touriga Franca 40% 블랜딩, 100% 손수확을 위해 매일 12명씩 붙어서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수확해서 500리터 오크 바리끄로 옮긴 뒤 발효. 10도 이하 온도로 조절하면서 6일간 침용 후 발로 밟아서 프레싱한 뒤 15일간 발효하고 프렌치 오크 바리끄로 옮겨진 뒤 18개월간 젓산 발효한 뒤 병입해서 16개월 정도 병숙성한 뒤 출하! 구대륙, 보르도 와인 느낌이 있고 적당한 과실미와 괜찮은 산미, 약간 스위트한 느낌...와인이 맛있는 편인데 호불호는 있을 것 같다.
Ribeira de Ouro(River of Gold)라는 지역에 위치한 이 와이너리는 Trás-os-Montes(Tras-os-Montes) DOC에 속하는데 여기 와인은 처음 마셔보는 듯 하다.(몬테스 알파랑은 무관함!) 국내에 많이 알려진 지역은 아닌 듯?
와인 양조 역사가 꽤 깊은 지금 소유주인 Amílcar Salgado씨가 2001년 조상들의 전통을 이어 와인 메이킹을 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어릴 적 뛰어놀던 이 동네에 400년 된 포도밭을 구매하면서 Quinta de Arcossó 와이너리 역사가 시작됨. 원래부터 살아있던 포도들과 Salgado씨가 12헥타르에 걸쳐 심은 새로운 포도들해서 지금은 Arinto, Fernão Pires, Moscatel Galego, Touriga Nacional, Touriga Franca, Tinta Roriz, Tinta Amarela, Tinta Barroca와 Bastardo 등을 재배한다고...
홈페이지를 한 10년? 정도 업데이트 잘 안하는 것 같은데, 지금은 더 많은 와인이 나오고 있을지도 모르겠다...이 동네에서 포르투칼 토착품종으로 만들어진 레드, 화이트 조금 더 마셔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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