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bastien Riffault

Sebastien Riffault

사실상 설명이 필요 없는 세바스티앙 히포! 상세르에서 아주 '상'당히 '세'련된 '루'아르 와인을 만드는 맛집이다.

1월에는 만날 수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번 시음회에 히포가 등장해서 정말 너무나 반가웠던...Salon O에서도 3종류 테이스팅이 가능했지만 이날은 2010빈을 포함해서 무려 7종류!가 소개 자료에 나와있는데 Red까지 한 종류가 더해져서 총 8종류 테이스팅이 가능!

Akmenine 19, 50년 이상 수령의 포도나무, 보트리티스 30%라고 한다. 보트리티시가 뭔지 적으려면 복잡해지니 다음에 공부하기로 한다!

Auksinis 19, 역시 50년 수령에 보트리티스 50% 쇼블이 이렇게 감칠맛이 있을 수 있고 참...

히포의 밭 사진 등을 찾아보면 이름은 모르겠는데 이 말이 아주 큰 일을 하는 것 같다. 고마워! 말친구!

3번째는 Sauletas 19, 역시 50년 수령 50% 보트리티스

4번째로 테이스팅한 바틀은 Skeveldra 19, 역시 50년 수령에 50% 보트리티스인데 와인들마다 토양이 다 달라서 맛과 풍미가 상당히 차이가 난다. 물론 전부 쇼블인걸 알기 참 어렵다...암튼 맛있음!

5번째는 Auksinis Maceration 19, 앞에까진 다 화이트였고 이 와인은 오렌지 와인! 옥시니(auksinis)에 사용된 포도와 같은 날 수확한 포도를 10일간 줄기채 발효해서 만들어지는 오렌지 와인

6번째는 Auksinis Maceration Longue19. 이 와인은 앞에 와인과 같은 포도를 1년간 줄기채 발효해서 만들어지는 오렌지라고...정말...우아....

이날 전체 시음회의 가장 큰 별?이라고 해야되나...암튼 Auksinis Tardif 10. Auksinis 밭에서 포도를 늦게 수확해서 만들어진 Sweet wine! 디저트용와인까진 아니것 같고...이걸 시음회 초반에 마셨으면 이거만 그냥 끝날때까지 마셨어도 좋았을 것 같다. 2010빈인데 여전히 힘있고 아직 더 보여줄게 많은 것 같으면서도 아주 그냥 암튼 맛있음? 곧 잘 묵혀진 08이 Release 된다는데...

이날 소개 자료에도 없던 Raudonas까지! 사실 앞에 타르디프를 너무 마셔서 이건 맛을 거의 못느낌!

Riffault를 여~러 종류 다 모아놓고 정말 딱 이 와인에만 집중해서 모임 한번 하면 얼마나 좋을지...그렇게 될 때까지 건강하게 오래오래 멋진 와인 계~속 만들어주길! 나도 건강해야지!~

​

23년 3월 13일 '비스트로 수방'에서 진행된 '다경와인 내추럴와인 테이스팅 데이'에서 만난 와인들을 생산자별로 기록하는 포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