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maine des Jumeaux! '도멘 데 쥐모' 라고 읽나보다. 조선에서는 주모~ 국밥 한그릇! 프랑스에선 쥐모~ 와인 한잔?
이번 다경 시음회에서 처음 만난 생산자 중 가장 인상깊었던 생산자 중 한명이다. Jean Marc Tard! 장 마크 타르...역시 와인은 장씨들이 잘만든다. 홈페이지는 없고, 인스타는 계정 만들고 사진 딱 한장 올리고 안하시는 듯? 하지만 페이스북 페이지가 있다! 메일 주소는 무려 Yahoo!
이날 시음회에서는 2종만 테이스팅이 가능했는데, 이 집은 샤도네이도 만들고 여러 종의 와인을 만든다. 수입이 2개만 되서 2개만 테이스팅 가능했는지? 아니면 여러종 수입이 되는데 2종만 그날 등장한 것인지? 궁금하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집 화이
트랑 여러 종류를 모아서 한 번 모임을 해보고 싶다.
Sang de L'yon 20. 세상 처음 들어보는 Negrette라는 포도의 레드이다. 'Yon 강의 피'라는 의미라고? 처음 느껴보는 질감?이라고 해야되나...와인이 묘한 매력이 있다.
찾아보니 이 Negrette라는 포도는 프랑스 남서부에서 주로 재배하는 포도라고 하는데 루아르에서 이걸 하시네?
2번째로 마신 이 Clos des Chataigniers 20 블루베리 베이스로 스파이스들도 제법 괜찮고 묘한데...이게 Pinot Noir랑 Cabernet Franc이랑 Negrette 이렇게 블랜딩이라고...응? 피노누아랑 까프? 뭐가 어쩐다고? 맛이 막 정말 엄청나게 눈이 번쩍 띄이게 그런건 아닌데 이거 괜히 한 병 딱 놓고 풀로 시음해보고 싶어지는 그런 바틀이었다. 딱 기다려라! 사진이 흔들리는게 벌써 마시면서 느껴지는 묘한 충격이 왼손에 전해져서 왼손이 거들지 못하고 흔들린 듯?
이 집도 이 말친구가 엄청 열심히 일해줘서 좋은 와인이 나오는 것 같다.
해가 쨍한날도~ 해가 없이 흐린날도 묵묵히 일하네...여기 방문할 기회가 혹시라도 생긴다면 싱싱한 당근을 몇 박스 사들고 가고싶다.
암튼 이집은 Negrette, Pinot Noir, Cabernet Franc이랑 Chardonnay를 심는다고 하니, 이집 화이트도 꼭 수입이 된 상태라면 좋겠다. 제발~
23년 3월 13일 '비스트로 수방'에서 진행된 '다경와인 내추럴와인 테이스팅 데이'에서 만난 와인들을 생산자별로 기록하는 포스팅
'와인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Sextant Bourgogne Aligoté (2) | 2024.07.13 |
---|---|
Azienda Agricola Maradei (0) | 2024.07.12 |
Sebastien Riffault (0) | 2024.07.12 |
Domaine Milan (0) | 2024.07.11 |
Domaine Selene (0) | 2024.0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