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maine Milan
지난 1월 와인 시음회때도 시음회 직전 가장 마지막으로 마신 와인이 다경의 와인이었는데, 이번에도 우연히 Domaine Milan의 Haru Rose 20빈을 시음회 전 주에 마셨는데 Milan의 Haru Rose 21빈이 딱! 하니 있었다.
그러고보니 이 집은 와인 라벨 사진을 개별로 찍질 않았구나...ㅠㅠ
이날은 총 5종류의 Milan 와인이 테이스팅 가능했다.
맨 우측부터 소개를 해보자면...
Luna et Gaia 20은 강아지 2마리 이름을 딴 와인이다. 이러면 무조건 맛있음? 포도는 Muscat Petit Grains, Roussanne, Rolle에 Grenache Blanc까지 블랜딩...맞추라고하면 뭐 도저히 맞추기 어려운...열대과일 향 좋고 마시기 편한 오렌지 와인
그 옆에는 Domaine Milan의 Papillon Blanc, 빈티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아마 20이었던 것 같다. Roussanne, Rolle과 Grenache Blanc의 블랜딩, 깔끔하고 사과를 비롯한 과실향과 약간의 캬라멜 단맛?같은 느낌적인 느낌과 미네랄리티가 괜찮았던 화이트
가운데 Noah Rose 20은 Grenache 와 Syrah 블랜딩인데 Theophile이 둘째 아들 태어난 걸 기념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2년간 푸드르에서 숙성한다고 하는데 색이 강렬하면서도 뭔가 사람을 끌어당기는 것 같은 느낌. 그냥 마셔도 좋고 음식과 매칭하기에도 아주 괜찮은 로제였다.
4번째가 얼마전 마신 Haru Rose의 21빈티지! Grenache Noir, Syrah에 Merlot...이렇게 3가지 블랜딩이면 20과 블랜딩 비율이 살짝 바뀐 것 같은데...백라벨 확인을 못했다. 복숭아 등등의 과실향 좋고 산미도 좋고 맛있음
마지막은 Milan Nouveau 22, Mourvedre, Syrah, Grenache 의 GSM 블랜딩인데 보졸레의 탄산 침용 과정을 거쳐 만들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5가지 중에서는 가장 맛이 좀 단조롭지 않았나? 싶은 ㅎ
아무튼 Milan 가족의 와인들은 종종 만나는 것으로~
23년 3월 13일 '비스트로 수방'에서 진행된 '다경와인 내추럴와인 테이스팅 데이'에서 만난 와인들을 생산자별로 기록하는 포스팅
'와인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Domaine des Jumeaux (0) | 2024.07.12 |
---|---|
Sebastien Riffault (0) | 2024.07.12 |
Domaine Selene (0) | 2024.07.11 |
Zyme Il Bianco From Black to White (0) | 2024.07.11 |
Pio Cesare L'altro Chardonnay (0) | 2024.0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