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uis Dumont Brut Champagne N.V.
신세계 상품권 소액이 생겨서 합정에 생겼다는 와인앤모어로 산책을 나갔다. 이 샴팡은 안마셔본 샴팡인데, 와인앤모어 정가가 39,900인데? 오늘 무슨 행사를 해서 이거랑 발혼도 까바를 같이 해서 40,000에 준다고...발혼도 까바를 3년전? 3년전에 한 1.4만인가 1.5만에 사서 정말 맛있게 마셨던 기억이 있어서 까바를 100원에 사는 것 같은 기분이라서 피하지 못하고 구매함.
https://champagnemartel.com/en/homepage
홈페이지를 찾을 수 없어서 백라벨에 적힌 제조사 'Champagne G.H Martel & CIE'로 검색하니 위에 홈페이지가 나오는데 이 Martel이라는 집은 Martel 샴페인만 잔뜩 소개되어 있고 뒤몽에 대한 이야기는 없음? 홈페이지 뒤에까지 몽땅 찾아봐도 없음
이 가격에 샴페인과 까바 한병씩을 구매하고 와인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하는 것은 좀 미안하긴 하지만...그래도 Champagne가 딱~ 붙어있으니 어느 정도는 좀 샴팡의 느낌을 기대하게 되더라는...오픈하면서 두근두근! 향은 청사과, 시트러스 정도의 과실향, 견과류나 효모 향은 거의 없어서 까바야? 싶은 느낌? 맛은 특징을 딱 꼬집어 말하기 어려울 정도...맛있게 마셨지만 기대에는 아주 살~짝은 못미쳤다. 가격 생각하면 이거 까바다~ 생각하고 마시면 맛있는데 또 이거 그래도 출신을 생각하면 좀 아쉽고...그래도 가성비면에서 접근성이 나쁘지 않으니 한 번 정도는 경험해볼만 할 것 같고 급하게 와인을 어딘가에 사가야하거나 할 때 좋은 옵션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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