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ricola Ficomontanino

Agricola Ficomontanino, Tuscany에 위치한 이탈리아 와이너리 피코몬타니노

이날 시음회에서 처음 만난 와이너리

https://www.ficomontanino.it/en/home.html

home

홈페이지 디자인이 깜찍한데, 2017빈들 와인이 와인 소개 페이지에 올라와있는데, 이날 테이스팅한 와인들은 라벨 디자인이 17빈과 동일한 바틀과 바뀐 바틀들이 있다.

테이스팅 가능한 와인 중 홈페이지에 없는 와인도 있으니 아마도 관리나 업데이트는 잘 안하는 것 같은데...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도 21년 이후 업데이트가 없음?

첫 와인은 Zacinta Revi 21 최근 와이너리 사진 보면 말이 일하고 있는 사진을 많이 봤는데, 이 바틀의 이름은 할아버지가 가장 아끼던 말의 이름이라고 한다. 여러 과일 뉘앙스가 상쾌하게 전해지는 Sauvignon Blanc

Noble Kara 는 Sangiovese 100%의 로제 와인. 이 바틀도 할아버지가 좋아하던 말 이름이라고 하니...말을 여러마리 키우셨나보다. 24시간 스킨 컨택 후 스테인리스 탱크에서 발효했다고...라벨 디자인의 석류가 인상적인데 그래서 그런지 석류가 느껴지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3번째로 마신 와인은 Bulgarelli 19, 이것도 할아버지 말 이름...산지오베제를 15일 스킨 컨택 후 콘트리트 탱크에서 6개월 발효, 와인 이름이 '불가렐리'인데 와인 서빙해주신 분에게 유산균이 풍부한가요? 하고 잔을 받아왔는데 몇 초 뒤에 빵터지셨다! (진짜임) 라벨에 그려진 과일이 뭔지? 잘 모르겠음...키위는 아니고 모과도 아니고...모과 맞나? 레드인데 모과가 느껴졌나? 잘 모르겠음?

4번째는 라벨디자인이 바뀐 것 같은 Granomelo 19 Melogranino라는 밭에서 이름을 딴 와인이라고...말 이름 아님 주의!? 10일 침용 후 시멘트 탱크에서 6개월 숙성한 뒤에 스테인리스 탱크에서 1년 추가 숙성. 꽤 맛있는 산지오베제였다. 서빙 해주신 분이 "맛있죠?"라고 물어보셔서..."맛있네요. 그래도 항상 Sangiovese보다 더 맛있는 포도가 뭔지 아세요?"라고 했는데 못맞추심

마지막은 요가인들을 위한 라벨인 것 같은 Ficomontanino의 Mondeuse 20 상당히 맛있는데 이건 산지오베제가 아니라 Monde라는 포도라고 한다. 와...이 포도는 몬데? Monde 도대체? 검색해도 정보가 잘 안나옴? 추후 다시 찾아봐야 할 듯? 이 포도가 궁금해서라도 이 바틀은 한 번 풀로 즐겨봐야겠다.

정말 멋진 사진이다. 난 무릎이 안좋아서 일해보라고 하면 정말 힘들겠지만 그래도 해보고 싶다. 프랑스 와인 산지들에도 당근 알바가 도입되면 좋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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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3월 13일 '비스트로 수방'에서 진행된 '다경와인 내추럴와인 테이스팅 데이'에서 만난 와인들을 생산자별로 기록하는 포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