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xtant Bourgogne Aligoté

Sextant Bourgogne Aligoté 2020

Salon O때 많이 즐기지 못하고, 그래서 또 생산자와 교감을 거의 하지 못해서 혼자만 미안해하고 있었던 Julien Altaber의 Aligote 2020빈티지. 포도밭에서 농번기에 일하시는 분들이 가장 싫어하는 포도 알리고떼! 그냥 막 뗄수가 없고 책임자에게 알리고 떼야해서 손수확 할 수 밖에 없는 포도!

http://vins-sextant.com/index.php?lang=en

SEXTANT - Julien ALTABER Saint-Aubin en Bourgogne

홈페이지는 처음 가봤는데 아~주 오래전에 만들어진 홈페이지인 것 같다.

브루고뉴 남부에서 태어나서 어디에서 양조가로 오라고했는데 안가고 본인 와인을 만들고 등등 생산자의 이력에 관한 이야기도 많은 생산자

홈페이지에 2010년에 본인이 Puligny-Montrachet에 처음 구매한 포도밭 사진을 올려놨는데 무척 아름답다.

와인은 어느 정도 와인을 마신 뒤에 마셔서 정확한 느낌은 기억이 안나지만 산미가 아주 샤프하고 과실미들이 또렷하면서 뭔가 약간 비타민 드링크같은 느낌이 전해지는 미네랄리티와 입안에서의 질감도 좋고 맛있었다. 다음에 기회되면 여러 바틀들 모아놓고 천천~히 즐겨보고 싶은! 무작정 SalonO는 1-2부를 다 신청했어야 옳았던 것인가?하는 후회가 남는...

 

다음에 꼭~ 또 다시 만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