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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목교역 근처에 '쌍둥이네수제비대합탕'
사촌형이 여길 오래전부터 가보고 싶다고 2차로 찾아간 집! '수제비대합탕'이라는 메뉴를 여기서 처음봤는데...그래서 여기가 유명한 집인가보다~ 했는데? 찾아보니 근처에는 같은 메뉴를 주로하는 포차들이 몇 곳 검색이 된다.
수제비대합탕을 일단 기본으로 시키고, 계란 후라이, 낙지 볶음과 국수사리...거기에 수제해물동그랑땡까지...아니 고기 배불리 먹고온 사람들 맞나?
기본 국물로 콩나물국이 나왔다! 오! 여기도 이게 시원하고...술을 깨면서 술을 계속 더 먹으라는 사장님의 뜻이겠지? 세월이 흐르긴 흘렀는지 형들은 이제 술은 거~의 안마시고 토크의 비중이 아~주 많아졌다. 술은 나만 계속 마심 ㅋㅋㅋ
헉! 동그랑땡이 나왔다. 녹두전이 잘못나온줄? 작~고 귀여운 한 입 크기 동그랑땡이 나올 주 알았는데...수제 동그랑땡이라는데 이거 그냥 어디선가 사다가 구워준다!?에 500원 걸어본다.
수제비 대합탕이 나왔다! 오~ 수제비는 뭐 그냥 분식집 수제비인데 국물맛이 오묘하다. 시원한? 개운한? 칼칼한? 구수한? 뭐라 딱 한 단어로 표현할 수 없는 국물! 간간~해서 안주로는 괜찮네.
계란후라이가 나왔다. 5알...우린 4명인데...그래도 사이좋게 나눠먹음!
푸짐~한 낚지볶음과 소면이 나왔다. 낚지볶음 맛있음! 배부른데 계속먹음!
그래도 간만에 2차를 소맥으로 꽤 오랜시간 달렸던 날! 이 근처에서 술 마실일 생기면 한 번 생각날 것 같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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