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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la Antinori Chianti Classico Reserva 2018
안티노리~ 누군가를 미워하면서 놀 때~ 안티노리~...그거 아니고 Antinori!
동생 집에서 고기 구우면서
...뭘 마시나~? 했는데 동생이 냉장고!!!에서 퍽!!! 꺼내서 따준 바틀...
레드도 차가워야 맛있다...는 동생 취향을 (얻어먹는) 오빠는 100% 존중함!?!!!
조카들이 어려서부터 좋아한 부채살을 한우로 준비해서 갔는데...키안티를 냉장고에서 퍽! 꺼내서 줬다...
뭐 그냥 맛있게 마셨지만...와인의 어떤 풍미나 이런걸 100% 느낄 수가 없는 온도 ㅠㅠ 그 와중에 느껴진 여러 아로마와 와인의 캐릭터?가 참 인상적이었는데...2018이니 나름 좋은 타이밍에 오픈한 것 같아서 어떻게든 잔에서 온도를 올리면서 조금씩이라도 더 느껴보려 했지만 이미 건배 몇 번 하고 고기 한 2점 먹고 보니 병에 남은 와인이 없음? 응? 야!?
그래도 덕분에 이번 기회에 확실히 결정했다! '산지오베제'보다 맛있는 포도가 '선물받은지오베제'인지? '얻어먹은지오베제'인지? 항상 고민이었는데...선물받은지오베제가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다! 선물받은건 온도나 이런걸 내가 마음대로 할 수 있지만 얻어먹은지오베제는 이렇게 너무 차갑게 얻어먹거나 하면 와인을 즐기기 어렵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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