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 de Napa Cabernet Sauvignon Reserve 2018
![](https://blog.kakaocdn.net/dn/cSChuf/btsI7mrO8wr/a234Q0eJhk4gbp9JQyBdP1/img.jpg)
명확히 설명할 수 없는 선입견? 때문에 미국 와인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기에, 이 바틀도 그렇게 큰 기대는 하지 않고 마셨고? 실제로 아주 큰 만족감?을 느낀 것은 아니지만...그런대로 까쇼의 매력을 잘 살린 신대륙 레드인 것 같고 꽤 맛있게 마셨다. 까쇼 100%라고 하기엔 뭔가 좀 묘한 향들이나 맛이 있었는데, 찾아보니 82% Cab에 16% 멜럿과 2% Petit Verdot 블랜딩하고 24개월을 프렌치 오크 배럴에서 숙성했다고 하는데 그렇게까지 오크가 아주 강한 느낌은 아니었다. 나름 맛있게 마신 이유는 오크가 노즈부터 느껴지고 바닐라도 강하고 좀 느끼한 면이 있지만 그 속에서 다크 체리, 약간의 시나몬, 블랙베리, 블루베리 등의 아로마가 조금씩 느껴지면서 산미도 나쁘지 않았기 때문인 것 같다. 바디감도 적당한데 그렇다고 피니시가 아주 좋은 와인은 아니다. 어느 정도 숙성 잠재력도 있는 와인인 것 같다.
홈페이지를 찾아보려고 했는데 못찾음?
이 영상은 어떤 와인 소개하는 블로거? 유튜버인 것 같은데, 홈페이지 찾다가 이 영상이 계속 제일 먼저 보이길래 퍼옴? 라벨은 참 예쁘고 와인도 괜찮지만 판매 가격을 고려하면 내가 사마실 것 같진 않지만 이정도 미국 와인이면 크게 호불호 갈리지 않고 많은 분들이 좋아할 수 있는 레드인 것 같다. 그냥 마시기보다는 고기, 특히 돼지고기보다는 소고기랑 잘 어울릴 것 같은 레드인데, 백라벨에 보니 fillet mignon과 잘 어울린다고 자기들이 써놨더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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