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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리뷰

Nicolas Joly Clos De La Bergerie

by funkybrad 2024.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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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olas Joly Clos De La Bergerie 2014

 

5년 정도 샐러에 잘 자고 있던 니콜라 졸리를 깨워서 마신다. 조심스럽게 오픈해서 잔에 따르니 꽤 진한 황금빛...혹시라도 보관을 잘못해서 시음 적기를 놓쳤거나 와인 상태가 별로일까?하는 걱정이 잠시...엄청난 꽃과 과일 향기가 뿜어져 나오기 시작한다. 슈냉 블랑을 좋아해서 참 자주 마시는 편인데 이 바틀은 다르다. 입 안에서는 선명한 산미와 약간의 탄산 느낌, 사과, 황도, 시트러스, 자몽, 바나나, 살구, 견과류 등등 다양한 아로마들이 미네랄리티와 함께 폭발하고 약간의 허브와 꽃 향기를 동반한 피니쉬도 아~주 길다. 최대한 천천히 마시고 싶었지만, 입에 머금고 음미한 뒤 잠시 뒤에 나도 모르게 잔을 들고 또 마시고 있다. 정말 맛있다. AOC Savennières-Roche-Aux-Moines

https://coulee-de-serrant.com/en/home/

 

Home - La Coulée de Serrant

“I don’t only want a good wine but also a true wine”

coulee-de-serrant.com

5명이 7병을 마신 날인데 다른 화이트를 까봐야 의미가 없을 것 같아서 레드만 마시게 되었다.

True Wine...그래 이게 정말 진짜 와인이다. 와...또 마시고 싶....졸리 진짜 졸리 맛있다...

말을 이용한 경작, 5번에 나눠서 손수확하고 오크통 발효 후 6개월 숙성해서 연 8,000명 정도 생산된다고...

밭도 참 아름답네...

수입사인 '비노쿠스' 홈페이지에 소개된 니콜라 졸리

졸리 건강하게 오래오래 좋은 와인을 만들어주시길 간절히 기도한다.

정말 감동적인 와인이었다. 아름다운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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