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ckenchack Jack Harrison Shiraz

Brockenchack Jack Harrison Shiraz 2018

시음회 끝날즈음 1/3정도 남은 와인을 가져가라고 선물로 주셔서 냉~큼 받아왔던 와인! 시음회날도 참 좋았는데 다음날 1/3을 또 아주 기분좋게 마셨다.

https://blog.naver.com/funkywine/223202038236

Brockenchack Wines

이 와인도 손자 중 한명인 Jack의 이름을 딴 와인인데 이 손자도 와이너리에 거주하면서 미래에 와인 메이커가 되기 위해서 공부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나름 이 집에서 프리미엄 레인지에 속하는 이 싱글빈야드 쉬라즈는 평균 수령이 55년~60년 정도 되는 수령의 비건 쉬라즈

잘 익은 과실향, 약간의 카시스와 커피?모카? 은은한 오크...향도 참 좋고 입 안에서는 적당한 산미와 블랙베리, 자두, 라즈베리, 올리브?같은 약간의 짭쪼름함에 피니시에 혀 끝에 살포시 뿌려지는 스파이스. 아주 잘 익은 타닌인 것 같지만 최소 7-8년 이상 더 숙성이 가능할 것 같은 기대를 준다. 내 입맛에는 상~당히 맛있는 쉬라즈다. 이 와인은 2023년에 London Wine Competition에서 Gold를 받았다고...

조~금만 더 묵혔다가 이 집 까쇼,쉬라즈,피노그리지오 한번에 마셔야겠다. 진심으로 이번 남호주와인그랜드테이스팅2023에서 수입사를 정말 찾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