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nt Burge Miamba Shiraz

Grant Burge Miamba Shiraz 2021

서교동 '치즈비노와인샵'에서 Grant Burge 와인 6종류 특가 행사를 한다고하여 급하게 방문해보았다. 동생 집에도 와인을 좀 보낼겸~해서 겸사겸사 방문했더니~ 전날 '수요시음회'에 오픈했던 와인이 조금 남아서 테이스팅을 해볼 수 있었다. 개이득

https://grantburgewines.com.au/

Discover the Taste of Barossa | Grant Burge Wine Collection

그랜트 버지 와인이 한국에 공식 소개된 것은 2018년? 17년?부터였으려나...여튼 그 시기부터 우연히 인연이되어 마시게되었고, 2019년에는 수석 메이커인 Craig Stansborough 아저씨가 오셔서 감사한 기회로 세미나도 들어볼 기회도 있었다.

https://blog.naver.com/funkywine/221535692028

Grant Burge의 수석 와인메이커 Craig Stansborough 방한

암튼 바로사에서는 와인좀 만드는 형님이시다. Miamba는 일반 샵에서 3만원대 중후반 정도에 판매가 되는 바로사 쉬라즈인데, 오크를 아주 잘 썼다~ 뭐 그런 느낌까진 아니지만...어느 정도 절제가 된 느낌, 하루 지난 바틀이어서 좀 차이가 있을 순 있지만 다크 프룻, 다크 체리, 약간의 블랙 커런트 등의 과실미에 괜찮은 산미, 가격대를 생각하면 숙성 잠재력도 꽤 괜찮은 와인이다. 잔당감이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지만 약간의 스위트함이 피니시에 따라와서 아주 쨍쨍한 풀바디 쉬라즈를 선호하시는 분들은 어딘가 좀 약하다?는 느낌을 받으실 수도 있겠다 싶다. 전체적으로 괜찮지만 최소 1년, 혹은 2년 정도는 보관했다가 마시면 좋을 듯 싶다! 간만에 만나서 아~주 반가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