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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리뷰

Domaine Champalou Vouvray Brut

by funkybrad 2024.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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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aine Champalou Vouvray BRUT

3년전? 정도부터 자주 마시는 Domaine Chapalou에서 새로 Brut가 수입이 된 것 같아서 구해봤다. 이 집의 엔트리급? chenin blanc도 참 맛있고 Le Portail이라는 와인도 참 맛있었는데...과연 쉬냉 블랑으로 만들어진 이 크레망은 어떤 느낌일지?

https://champalou.com/assets/uploads/Vins/Fiches-Techniques-Champalou.pdf

Data Sheet가 홈페이지에 딱~ 있는데...꽤 자세한 정보가 있는데...불어다. 번역기를 돌려보면 뭐 아침 일찍 수확을 하고 프레스한 뒤에 낮은 온도에서 리와 함께 숙성을 한 뒤 병입하고 그 뒤에 2차 발효 후 병숙성 2년 정도를 하는 것 같다. 모두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서 상당히 크리미하고 섬세한 버블을 만들어낸다고...

https://champalou.com/

 

Vignerons à Vouvray | Champalou

 

champalou.com

오랜만에 홈페이지를 방문했는데 홈페이지가 확~ 바뀐 느낌인데...예전에 어떤 구조였는지는 기억이 안남?

이 집은 1984년부터 시작된 와이너리이니 이제 40살 정도 된 와이너리이고 현재는 25헥타르의 밭에서 포도를 재배하고 있다고 하니...규모가 어느 정도는 있는 집이다.

이 집은 지금 13대째 와인을 만들고 있다! 뭐 이런 문구로도 소개가 되는데...이 도멘이 13대째 와인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Vouvray에서 와인을 만드는 집의 12대손인 Catherine과 Poitou에서 6대째 와인을 만드는 집의 Didier가 만나서 새로운 와이너리를 새롭게 만들어서 13 generation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 같다. 앞으로는 따님인 Celine Champalou가 이 와이너리를 이끌려나? 홈페이지 소개 사진에 Celine의 남편 사진이 없는 것 보니 아직 미혼이신가보다.

그동안 마신 이집 와인들이 참 좋다보니...기대가 꽤 컸는데...와인은 역시 참 좋다. 청사과향 기반의 상큼한 과실향, 자잘한 기포가 나름 힘이 있고, 산미 괜찮고 입안에서 아주 깔끔하다. 2번째 잔부터는 온도에 따라서 살짝 캔디류, 물엿? 느낌이 조금 있지만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고...겨울 지나고 봄에 날씨 좋은날 야외로 나가서 마시거나 편안한 테라스에서 즐기기 정말 괜찮은 크레망이다. 다만, 가격이 어지간한 엔트리 샴페인이랑 큰 차이가 없다보니...가성비 측면에서는 약간 호불호가 있을 수 있겠다...스시랑 매칭했는데 전반적으로 괜찮았고 특히 연어 아부리 초밥이랑 조화가 아주 좋네. 연말에 또 한병 마실 것 같은데 그때는 어떤 음식과 매칭을 해볼까나? 음식과 즐기기도 좋고 그냥 이 와인만 마셔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스타일의 밝고 경쾌한 크레망. 와인 모임할 때 웰컴드링크로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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