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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97

연남동 '월강돼지국밥' 연남동에 위치한 돼지국밥!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서 3-4년 전부터 몇 차례 지인들이 추천하는 피드를 봤는데 오늘 처음 방문! ㅇ만 빼면 미국 월가에 진출해서 미국 직장인들의 해장을 책임졌을...아닌가 @_@? 돼지국밥집인데 주문을 기계로 한다! 이런거 잘 못쓰는 1인...ㄷㄷㄷ 메뉴를 고르고 테이블 번호를 찍어야된다...앉을 테이블에 가서 번호를 확인 후 다시 기계로 돌아와서 주문! 그냥 국밥을 시킬까하다가 수육백반을 주문해본다. 사장님이 롯데 팬이신가보다...롯데...그렇다면 적의 식당에 쳐들어온 것과 같다... 추가 반찬을 많이 먹어서 롯데의 기운을 뺏어와야겠다! 양파와 김치 가득... 예상보다 고기 양이 상당하다! 고기와 같이 나오는 무김치도 묘한 매력이...고기 부위는 항정살이라 식감도 좋고 .. 2024. 5. 14.
판교 금토동 '육미' 간만에 판교 외근을 마치고 저녁으로 고기를! 판교에서 꽤 오래 일했는데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음...판교 외곽(금토동)에 위치한 한우암소직판장, 그러니까 쉽게 얘기하면 정육식당 '육미' 메뉴판이 인상적이다...등심이 52,000인데 무려 450g 세트도 좋고 점심 메뉴는 갈비탕만 8,000원이고 육회비빔밥이나 찌개 등이 7,000원 아무래도 위치가 판교 회사 건물들 모인 곳과는 조금 거리가 있어서 그런지 가격도 착하고... 일행분이 말씀하시길, 인원이 많은 회사가 한우로 회식하기 부담스러운 면이 있는데, 여기서는 한우로 회식을 해도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아서 직원분들 만족도가 아주 높다 하신다. 처음 시킨 등심 한 판이 나왔는데...이게 딱 반 정도...450g이라고 적혀있지만 52,000 가.. 2024. 5. 13.
서교동 '영동 감자탕' 영동 감자탕 예전에 연남파출소 앞길 연남로에 위치할 때부터 너무나 애정하는 '영동 감자탕' 서교동으로 이사온지도 이제 한 3-4년 지난 것 같은데...여튼 코로나고 뭐고 아무 영향없이 너무나 여전히 계속해서 장사가 잘되고 번창하는 영동감자탕! 콩비지가 국물에 들어있어서 정말 고소하면서도 개운하고 담백하면서도 칼칼하고 맛있고 암튼 맛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예전에는 순한맛도 살~짝 매콤함이 있었고, 맵찔이인 내가 약간 매운맛 선택하면 땀을 막 흘리면서 먹었는데, 전체적으로 맛이 좀 순해진건지 최근엔 약간 매운맛이 입에 딱 맞음. 감자탕도 좋지만 이집은 그냥 뼈해장국이 진리! (단체로 가면 감자탕이 진리) 반찬은 언제나 김치, 깍두기, 마늘! 예전엔 계속 더달라고 말씀드리기 미안했는데, 이제는 반찬이 셀프.. 2024. 5. 12.
동교동 '락희돈' 동교동 '락희돈' 와인 애호가들에게 꽤 유명한 '락희옥'과는 무관한 락희돈! '락희안'이라는 중국집도 있는데 다들 연관은 없는... 동네에 생긴지 얼마 지나지 않아 줄을 서는 맛집으로 등극! 코로나 시기에도 줄을 서는 맛집! 코로나 터지기 전에 처음 가보고 2번째 방문, 이제는 11시까지 오더를 받고, 손님들은 11시 45분까지 드실 수 있다고 한다. 평일 월요일 10시인데도 가게가 2/3이상 차있음 메뉴판 앞 페이지! 목살, 항정살, 삼겹살 등 돼지고기 일반 부위와 심장, 막창, 울대, 허파 등의 다양한 특수 부위별 꼬치가 메인이고 다른 꼬치집처럼 야채/버섯 구이도 몇 종류, 닭은 딱 2종류! 돈설, 락희볼 등 인기많은 부위는 초저녁에 재료가 떨어져서 못 먹을 수 있다. 이날도 10시 넘어서 주문하니 .. 2024.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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