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SMALL 와인리뷰488 Domaine Desire Petit Arbois-Pupillin 'Ploussard De Feule' Domaine Desire Petit Arbois-Pupillin 'Ploussard De Feule' 2019 도멘 드지어쁘띠의 Poulssard de feule를 마셔봅니다. 포도는 'Poulsard'이고 뿔사르(뿔사흐)는 쥐라 지역 중에서도 주로 Pupillin 마을 주변에서 재배되고, 예전에는 쥐라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포도였는데 이제는 2번째로 많이 생산되는 포도입니다. 포도 껍질이 매우 얇고, 색이 진하지 않아서 화이트 와인으로 만들어지기도하고 Bland de noir에도 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참 영롱하니 예쁘네요. 실제로 색상이 레드와인과 로제와인의 중간 색상이라고 해야하나...정말 하늘에 단풍이 걸린 것 같이 아름답네요. 와인은 뭐 산미 과실향이 너무 좋고 밸런스가 매우 뛰어나서 아주.. 2024. 2. 15. Jean-Philippe Marchand Bourgogne Pinot Noir Jean-Philippe Marchand Bourgogne Pinot Noir 2015 도멘 쟝 필립 맥핸드(Jean-Philippe Marchand) 부르고뉴 피노누아 2015입니다. 주로 Cotes de Nuits와 Chambolle-Musigny, Morey-Saint-Denis, 그리고 Gevrey-Chambertin에 와인밭이 있는 나름 돈?있는 생산자 인 것 같아요. 포도를 직접 재배하기도 하지만 포도를 구매하거나 배럴채로 와인을 구매해서 숙성 시켜서 판매하기도 하고 뭐 여러가지 와인 관련 사업?을 하는 것 같습니다. 완전 농사만 짓는 와인 메이커와는 좀 다른 느낌이네요. 킁카킁카 ㅋ 2015빈이라서 딱 잘 익었고, 산미도 괜찮고 체리 과즙처럼 붉은 과실 아로마, 그리고 부드러운 타닌 등이 저.. 2024. 2. 14. The Hermit Ram Sauvignon Blanc The Hermit Ram Sauvignon Blanc 2020 뉴질랜드에서 날아온 소비뇽블랑 2020빈을 마셔봅니다. The Hermit Ram Skin Fermented. 홈페이지에도, 라벨에도 이렇게 숫양이 떡 하니 그려져 있습니다. 여기는 사실 와인을 본격적으로 만들어서 판매하려고 시작한 곳이 아니고 Gareth Renowden 이라는 작가이자, 사진작가이자 트러플 농사를 짓는 분이 우연히 트러플 재배지 근처에 피노누아 1,000그루를 심어서 그냥 자기들 마실 와인을 만들려고 했는데, 아무 개입없이 자연적으로 재배한 포도를 그냥 오크통에 넣어서 숙성만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와인이 너무 좋아져서...그래서 본격적으로 와인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우연히 처음 만든 빈티지가 2012년이니 .. 2024. 2. 13. Château Cantin Saint-Émilion Grand Cru Château Cantin, 샤또 깡땅이라고 읽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깡땅...캉땅? 날씬하고 쭉~ 빠진 보르도 와인병. 와인샐러에 정리하기는 이런 병이 정말 좋습니다. 뚱뚱한 병들 ㅠㅠ 잘 안들어가고 공간정리에 방해가...Saint-Emilion 와인! Merlot 80%, Cabernet Franc과 Cabernet Sauvignon이 각각 10%씩 블랜딩 되었습니다. 저도 비비노를 하기는 하지만, 비비노를 아주 신뢰하지는 않는데, 이 와인은 Rating이 7,500개 정도라서 어느 정도는...끄덕...7,500 rating에 4.0이라면...어느 정도 기대는 하게 되네요. 초반 뽕따 하자마자 과실향이 스물스물 올라오고, 뽕따한 첫 잔 아주 조금 따라서 맛 보니 쥬시한 느낌은 좋은데 어찌 산미가 좀.. 2024. 2. 13. 이전 1 ··· 111 112 113 114 115 116 117 ··· 122 다음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