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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키와인명반12

Mark Knopfler’s Guitar Heroes – Going Home (Theme From Local Hero) 중-고 학창시절 유이한 낙이 친구들과 농구하는 것과 음악 듣기였다. 당시에 가장 기쁜 행사?중의 하나가 용돈 모아서 한두달에 한번 동네 음악사에 가서 CD와 Tape를 구매하는 것이었다. 어떤날은 살 음반을 정해서 가기도 하고, 어떤 날은 살 음반이 마땅치 않으면 그냥 음악사 사장님 추천을 받기도 하고~ 어떤 날은 앨범 라벨보고 뭔가 필이 오면 구매를 해보기도 하고... 형편상 그렇게 필!받아서 모르는 앨범을 구매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긴 했는데, 그나마 고3때는 좀 삥땅?칠 거리들이 많아서...쿨럭...음악사에서 한~참을 구경하다가 이 라벨이 너무 끌려서 구매를 해봤던 Mark Knopfler의 Golden Heart 앨범! 그렇게 Mark 형과 인연이 시작되었다. 이 앨범도 국내에서 크게 뜬 앨범은 아.. 2024. 3. 25.
Michel Petrucciani 4살때부터 배운 피아노보다 공놀이가 좋아진 7살때부터 피아노 그만 배우겠다고 난리난리 엄마 말 안듣고 피아노에 코딱지 발라놓고 막 그래서 엄마가 포기하셨는데...지금은 살면서 가장 후회되는 선택 중 하나가 되었다. 사춘기 지나면서 음악을 정말 좋아하게 되어서 여러 뮤지션들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 아무래도 라디오 세대이다보니, 음악도시 등의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나와서 3곡씩 소개해주시던, 김광민, 정원영, 한상원, 한충완 등등 소위 버클리 1세대라고 하는 분들이 소개해주셨던 음악들, 그리고 그분들의 음악이 아주 삶의 큰 비중을 차지했다. 94년도인가 95년도인가? 여튼 밤에 라디오에서 소개된 Michel Petrucciani의 September Second! 라디오에서 이 뮤지션에 대한 스토리를 쭉~ 들.. 2024. 3. 22.
조영남 '그리움만 쌓이네' 내가 태어난 해에 '여진'이라는 분이 발표하신 곡이다. 내 또래들한테는 '노영심'님이 부른 버전으로 먼저 알려졌을 듯... 요즘에는 경연 프로그램 등이 방송되면 다음날에 음원이 공개되는 초 스피드 시대인데, 1996년인가 시작해서 6년 정도 했던 '이소라의 프로포즈'라는 방송이 있었다. 수요예술무대가 조금 매니아들을 위한 음악 위주의 방송이었다면, 이소라의 프로포즈는 조용필 등 당대 최고의 가수들이 관객과 조금 더 친밀하게 호흡하면서도 음악 수준을 절대 타협하지 않았던 방송으로 기억하는데...이 6년간의 기록 중에서 몇 곡을 선별해서 2장짜리 Live 버전 CD가 발매된 적이 있다. (요즘 젊은 분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ㅎㅎㅎ) 살면서 가장 크게 다쳐서 병원에 오래 있다보니 약기운에 일찍일찍 잠이 드는데,.. 2024. 3. 15.
U2 'ONE' U2 'ONE' 참 희안하게(내 생각에는!) 주변에 음악좀 듣는 사람들중에 이상하게(내 기준에!) 호불호가 갈리는 밴드가 U2이다...Bono의 사회적 활동?에 대한 호불호가 아니라 U2 음악 자체에 대한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니... 물론 내가 듣기에 취향적으로 간혹 좀 별로인 곡들이 어쩌다 있긴하지만 1976년 결성 이후 얼마나 많은 멋진 음악을 함께할 수 있어서 다행인지...오늘은 그 중 한 곡인 'One'을 들어본다. 물론 제목 앞에 백억이 붙으면 더 좋았을까?(장난임) Is it getting better? Or do you feel the same? Will it make it easier on you now? You got someone to blame ​ You say, one love, .. 2024.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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