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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키와인영화107

푸른노을 푸른노을 확실히 나도 나이가 들어서...이제 이렇게 '인생', '삶' 이런 주제의 드라마나 영화에 점점 더 몰입하게 되고...무슨 로맨스 코미디 이런거엔 감흥이 없어져간다... 연기의 신! 박인환님의 또 다른 작품...표정 연기나 대사, 나레이션을 어떻게 이렇게 잘 하시는지... 영화 후반부에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반주가 편곡되어 나올 때 정말 울컥했다. 다쳐서 오래 입원해보니 정말 다 필요없고 '건강'이 최고다!고 느끼지만 그래도 또 매일매일 이놈의 '욕심'이 끝이 없어서 너무 슬프다...내려놓고 건강만 지킬 수 있기를...마음에 평화가 찾아오길... 2024. 5. 2.
살아남은 아이 살아남은 아이 최무성, 김여진, 성유빈 주연의 살아남은 아이 제목만 딱 봐도 느껴지듯 아주 무겁고 먹먹한 영화 김여진 배우님의 연기야 뭐 할해 무얼하나 싶은데 진짜 캐릭터에 푹 빠져서 감정이 100% 몰입된 배우라는 느낌 최무성배우는 아주 예전부터 단역으로 나와도 괜히 정이 가고 그러더니... 미스터 선샤인에서 '장포수'때부터 대중들에게도 딱! 자리를 잡은? 것 같고...'비밀의 숲2'에서는 좀 뭔가 애매한 캐릭터의 역할이라서 좀 아쉬웠지만...여튼 이런 감정선 깊은 연기도 꽤 멋지게 소화한다. 멋지다. 15일, 16일에 봤으면 더 슬펐을 것 같은 영화... 2024. 5. 1.
노바디 노바디(Nobody) 그래...좀 슈퍼맨 주인공들도 몇 대 좀 맞고 피도 나고 그래야 사람답지... 시간 때우기용 오락 액션영화, 뻔한 무슨 전직 요원이 얌전히 살고있는데 가족을 건드려서 어쩌고 그런 스토리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볼만하고, 중간중간 개그코드로 OST를 잘 활용해서 몇 번 빵터짐 ㅎ 2024. 5. 1.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이진욱, 고현정 주연의 잔잔한 것 같으면서도 고요한 호수에 돌멩이 떨어진 것처럼 꽤 큰 울림을 주는 영화 알콜중독 연기를 어쩜 이렇게 잘 하는지...상당한 애주가일 것 같다는 생각! 언제부터인가 고현정님이 출연하는 작품에는 고현정 목소리의 나레이션이 꼭 들어가는 것 같다. 목소리 톤이 정말 매력적이라서 그 나레이션이 주는 메시지는 괜히 더 무게감이 있는 것 같이 느껴지고... 잘생겼다 잘생겼어! 이진욱이 아니라 이름을 이이긴욱으로 해야될 정도로 잘생김! 영화가 음악도 괜찮고 다 괜찮은데 도대체 마지막 장면은 좀 이해가 안되네...이진욱도 웃고 끝나는데 이게 관객들이 답답하고 짜증나는 장면들에 열받았다가 그래도 극장 나갈 때 웃고 나가라는 걸까? 여러 의미로 해석을 해볼 수 있겠.. 2024.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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