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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키와인515

Moroder Spumante Extra Dry Moroder Spumante Extra Dry 를 마셔봅니다. 꼭 삼성라이온즈 팬들이 마셔야 할 것 같은 라벨 디자인이네요? 전 삼성 팬은 아니지만 올해 야구를 끊었기 때문에... Val Gardena라는 분이 1740년에 Ancona라는 곳에 도착해서 설립한 것부터 역사가 시작된다고 하니 거의 300년이 다 된 스토리가 있지만. 와이너리 자체의 역사는 1984년에 Alessandro Moroder와 와이프인 Serenella가 농사에 큰 힘을 쓰면서 농사부터 와인 생산, 관리 방식을 전부 바꾸고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것들을 받아들이면서 좋은 와인들을 생산한다고 하는데, 신기하게 white는 안만들고 Red와 Sparkling만 만든다고 합니다. 연간 약 13만병 정도 생산하고 포도를 Montep.. 2024. 2. 23.
Joseph Drouhin Coteaux Bourguignons Joseph Drouhin Coteaux Bourguignons 2016 국내외적으로 너무나 유명한 Joseph Drouhin의 Coteaux Bourgugnons를 마셔봅니다. 한글로 뭐라고 읽어야할지 알 수 없음... 이 와인은 Pinot Noir와 Gamay가 블랜딩되어 장기 숙성형 와인은 아니고, 가급적 3~최대 5년 정도에 마셔야 하는 와인으로 알고 있는데, 오늘 처음 만나봤습니다. 왠지 피크를 지나서 한참 꺽였을 것 같기도 하고...살짝 아직 피크일지 모른다는 설레임도 있고 그렇습니다. Joseph Drouhin은 뭐 브루고뉴 전체 지역에 밭이 있는 것 같아요, morgon 등 보졸레 지역 뿐 아니라 volnay, chablis, gevrey-chambertin, rully, Puligny-m.. 2024. 2. 22.
Piazzano Bianco Pratile Piazzano Bianco Pratile 2020 Pizzano Pratile 2020을 마셔봅니다. 마치 이름은 피아노를 잘 치거나 피자를 잘 만들거나? 뭐 그래야 할 것 같은데...아무 상관없...Canaiolo Blanc과 Malvasia Blanc 블랜딩의 화이트입니다. 이 2가지 품종은 주로 이탈리아 남부, 뿔리아 지역 이런 곳에서 많이 재배되는데, Tuscany 남쪽에 위치한 와이너리인 Fattoria di Piazzano에서 이 2가지 품종으로 블랜딩한 와인이네요. 좌측이 Canaiolo Blanc이고 우측이 Malvasia Blanc입니다. Canaiolo Blanc은 Tuscany의 토착 품종이고 canajolo bianco, caccione, primaticcio bianco, uva.. 2024. 2. 21.
JM Dreyer Finisterra JM Dreyer Finisterra 2019 장 마크 드헤이에의 피니스테라 2019를 처음 만나봅니다. 역시 와인은 장씨들이 잘 만듭니다. 피니스 테라는 알자스의 주요 품종들이 블랜딩 된 오렌지 와인이에요. Gewurztraminer, Muscat'd alsace, Pinot Gris, Auxerrois 이렇게 4종 블랜딩인데 향이 참 화려하고 적당한 산미가 아주 맛깔나는 와인입니다. 오픈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향과 복합미가 더 좋아졌습니다. 그래도 구매 가격을 생각하면 아주 1tier 최우선으로 추천할 것 같지는 않지만, 여하튼 굉장히 맛있게 마셨습니다. 다른 라인들도 마셔보고 싶습니다. 2024.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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