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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키와인170

Andrea Calek Babiole Andrea Calek Babiole 2019 몇 년만에 안드레아 칼렉의 와인을 마셔본다. 바틀로 마시는 것은 처음! 안드레아 칼렉은 체코에서 태어나서 군인으로 생활하다가 전역 후 프랑스에서 와인을 만들기로 결심하고 프랑스로 건너온 것이 1980년대, 아주 어렸을 때 할머니가 쥬스에 설탕을 넣어서 와인을 만드는 것을 본 것이 와인과의 첫 인연, 그 뒤 보졸레에 Gang of Four인 Marcel Lapierre와 Guy breton에게 영감을 받아서 오가닉과 비오디나믹 농법을 추구하기로 결심! 그 뒤 공부를 쭉~하다가 론 지역에 Rohel 형제랑도 일 하고, 특히 프로방스의 Domaine Hauvette의 도미니크가 오가닉 파밍으로 전환하는 것을 도와줬다고...(도멘 오베뜨도 핵 맛) 그 뒤에 Arde.. 2024. 5. 8.
Keller Meister Wild Witch Shiraz 남호주 주정부에서 주최한 '남호주 와인 시음회 2022'에 방문해서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미수입 와인' 코너에서 보내다가 지인분이 인사를 하신다고 해서 잠깐 들어간 국내 수입사 코너! 인사하시는 짧은 찰나에 잠~깐 바로 눈앞에 띈 와인을 마셔봅니다. Keller Meister Wild Witch Shiraz 2018 처음보는 라벨이라서 그냥 호기심에 바로 시음! 다행히 새 Glass에 받아서 향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다. 2시간~2시가 30분 정도 전에 오픈된 바틀 응?...분명히 1시간 15분 정도 50종 정도의 호주 와인을 테이스팅하고 왔는데, 이 와인은 뭔가 굉장히...기분탓인가? 아주 그냥 와인 본연의 모습을 바로 보여주는 것처럼...블랙 커런트, 약간의 오크와 시가, 블랙 베리류의 향 맛은 산.. 2024. 5. 8.
Scopone 'Thessìo' Sant'Antimo Rosso DOC Scopone 'Thessìo' Sant'Antimo Rosso DOC 2015를 따봅니다. 몬테풀치아노 근처의 Sant' Antimo DOC는 비교적 젊은, 1996년에 재정된 DOC인데...이게 꼭 라벨 디자인도 검정에 하얀 글씨라서 NBA SanAntonio Spurs의 예전 유니폼이 떠오르는 와인이다... 실제로 와인도 정말 찐~~한, 거의 블랙에 가까운 색상! Tannat에 근접하게 까많다! 정말 아무 정보없이 블라인드로 마신 셈인데...까쇼 80%에 멜럿 20%를 찍었는데, Syrah 80%에다가 San giovese 20%! 뭐든 하나 맞으면 다행인데...80/20을 맞췄다는 것에 의미를...쿨럭 Scopone — Siema Brands The story of Scopone begins in.. 2024. 5. 7.
Jennifer Bariou & Thibaut Bodet 'Pistils' Jennifer Bariou & Thibaut Bodet 'Pistils' 2020 2015년 첫 빈티지를 출하한 Jennifer Bariou & Thibaut Bodet의 Chenin Blanc을 마셔봅니다. Azay le Rideau(아제르리도) 라는 마을, 센트럴 루아르의 Touraine에 위치... 와인은 오픈하지 않아도 와인병을 보면 필터링도 하지 않은 내추럴와인이라는 느낌을 줍니다. 엄청난 향, 멋진 산미, 복숭아를 비롯한 핵과실, 바이젠 느낌과 질감, 산사춘 같은 전통주와 보이차의 뉘앙스, 온도가 낮아도, 온도를 높여도 계속 맛있는...최근 마신 chenin blanc 중 단연 탑이라고 생각함. 과실미를 정말 빼어나게 잘 살렸다. 검색해도 와이너리 정보나 사진이 많진 않다. 점점 많아지겠지?.. 2024.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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