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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키와인204

Anders Frederik Steen - New Peach On The Block New Peach On The Block! 복숭아 와인으로도 유명한 Anders Frederik Steen~의 Peach 시리즈 중 2020빈티지의 와인입니다. 2016 빈티지인 'The artist formerly known as peach'로 Steen의 와인을 처음 만났었죠! 16 빈티지의 정말 복숭아 향이 지배적인 향과 풍미가 아직도 생생하네요!. 이번 2020 빈티지는 알코올은 0.5도 낮아졌고 향이 조금 더 복합적인데 복숭아 향이 직관적으로 다가오진 않더라고요. 그리고 알코올이 낮은데도 어딘가 타닌이 조금 더 강하게 느껴지는 로제! 정말 맛있게 마셨습니다. About – Anders Frederik Steen & Anne Bruun Blauert Vinification, is, for us ,.. 2024. 3. 30.
Domaine Weinbach Riesling Cuvee Theo 도멘 바인바흐 뀌베 떼오 리슬링! 2019년에 처음 2018빈을 만났을 때의 그 임팩트가 아직도 생생합니다. 개인적으로 리슬링 특유의 페트롤 향을 아주 선호하는 편은 아니라서 같은 조건이면 다른 품종을 더 선호했었는데, 이 와인은 페트롤 향을 적절한 선에서 잘 컨트롤(약하게)하면서 다른 과실향을 더욱 살려줘서 너무 좋았던... 2018은 여러병 마셨는데, 어제 아주 운 좋~게 2019빈을 처음 만나봅니다. 풍부하면서도 어딘가 정돈된 듯한 과실향과 기분 좋은 산미, 과실미, 그리고 아주 풍부한 미네랄리티까지, 언제 마셔도 정말 좋은 와인이고 6-7년 이상 숙성도 가볍게 가능한, 품위가 있으면서도 경쾌한 리슬링 Grands Vins d'Alsace - Domaine Weinbach Au pied de la .. 2024. 3. 29.
Le Clos Vagabond MATET EN L’AIR 프랑스 랑그독의 한 바닷가에서 Vincent Kolf가 So2 사용하지 않고 만드는 내추럴 와인을 처음 만나봅니다. 코르크가 아니라 일반 펫낫에서 많이 사용하는 왕관 병뚜껑을 썼길래 펫낫인가? 했는데 탄산감이 아주 미세하게 있지만 펫낫이라고 할 수준은 아니다. 딱 열면 내추럴와인 특유의 향이 조금 있지만 곧 이어 꽤 괜찮은 과실향이 따라온다. 11도라서 아주 라이트한 바디감이고 체리 중심의 과실 아로마와 쥬시한 느낌이 있어서 더운 여름에 차갑게 해서 마셔도 좋을 것 같다. 다만, 과실미가 매우 단조롭고 향도 단층적인 느낌이라서...Mourvedre 나무가 좀 어린가? 싶은 생각이... 2020 빈티지이니 나머지 한 병은 조금 묵혔다가 마셔봐야 할 것 같다. 이 와인은 600병 생산되었다고... Le Cl.. 2024. 3. 28.
Domaine Sophie Cinier Mâcon-Verzé Domaine Sophie Cinier Macon-Verze Domaine Sophie Cinier의 샤도네이를 한 병 마셔봅니다. 브루고뉴 MÂCONNAIS 지역에 속한 Mâcon-Verzé는 Verzé 마을 근처에 53헥타르는 화이트(chardonnay). 7헥타르는 레드(Gamay)를 재배한다고 하는데, 처음 마셔보는 것 같아요. 레드를 Gamay만 심어? 하고 지도를 찾아보니 거의 보졸레랑 가까운 동네라서 그런 것 같네요. 와인 색깔은 2016빈티지 맞아? 생각이 들 정도로 진하고 향은 제법 화사했는데, 맛은 약간 정점을 지난 느낌? 보관의 문제일 수도 있는데 바디감도 살짝 부족하고 산미도 살짝 어딘가 부족한 느낌이 있었는데 와인을 거의 2달만에 마시다보니 너무 빠르게 벌컥벌컥 마셔서 사실 뭘 제.. 2024.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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