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queñas Puertas Jirafas(Pequenas Puertas Jirafas) 2018
스페인 Navarra 지역에서 온 Jirafas 와인을 마셔봅니다.
라벨 그림을 봐도 그렇고...대충 스펠링이 기린인데...아니 기린 코에 풍차가 달렸어???
라벨이 종이가 아니고 벨벳 느낌으로 아주 고급스러운 느낌이 난다.
나바라는 스페익 북쪽 국경쪽에 중앙?정도에 위치한 주
Navarra 지역에 Ja만 더 들어갔으면 나자바바라~ 지역이 될 뻔?
와이너리는 Proyecto Zorzal, 포도는 100% Viura 빨리빨리 잔을 비우라고 조잘조잘대는...약간 강요하는 느낌의 와인인가? Antonio Sanz씨가 1989년에 Navarra 지역에서 첫 와인을 생산하고 2007년에 Vina Zorzal 이라는 프로젝트를 사진속의 4명이 시작했다고...
이 4명에 Vina Zoral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12종 정도의 와인을 새로 만들다가 최근에는 아르헨티나에서 온 양조가 Matias Michelini가 합류해서 'Vina Zorzal & Matias Michelini' 라인의 와인 3종을 추가로 만들고, 오늘 마신 이 Jirafas가 그 중 한 종류!
와이너리 전체적으로는 밭이 여기저기 있는지 D.O. Navarra와 DOCa Rioja 와인 2가지가 나오는데 종류가 거의 한 50종류 되는 듯!
이 바틀은 고도 500미터 정도의 밭에서 35년 이상 수령의 비우라 포도 100%를 오가닉 농법으로 농사해서 선별된 포도들로 프레스 후 천연 효모로 숙성, 700리터 콘크리트 에그에서 리와 함께 숙성된 뒤 500리터짜리 1회용 오크 배럴에서 12개월 추가 숙성된 뒤 병입!
백 라벨에 보면 Vino de parcela Unica 라고...피라미드 맨 위에 등급 표시가 있어서...이게 무슨 밭의 높이에 따른 무슨 표시인가? 했는데...Single Plot Wine이라는 뜻이라고~ 싱글 빈야드!
와인은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서 차가울 땐 향은 거의 없고, 맛에서는 약간 바닐라 터치 느낌과 레몬...씁쓸함...오잉? 이거 뭐야? 싶었다가...온도가 좀 올라가면서 적당한 온도가 되니 열대과일 향과 약간 크리미한 느낌의 질감, 산미는 미디엄 혹은 아주 살짝 미디엄 마이너스 정도, 피니시에 씁쓸함이 계속 조금 거슬린다.
이 바틀 마신 경험으로 이 와인을 추천은 못하겠지만, 비우라 포도 자체가 장기 숙성용은 아니라서 이것도 살짝 피크를 지나고 내려오는 시점인 것 같다. 2018인데...이 와이너리 다른 여러 종류들 몇 개 골라서 2021이나 2022들로 한 번 더 마셔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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