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 '이도곰탕'
여기저기 직역점도 있고 직영점이 아닌 체인점도 몇 곳 있나보다? 역삼동 본점에 처음 방문
냉면 먹을까 하다가...이도 곰탕이라서 시원한가~? 하고 먹었는데 국물은 다른 곰탕집처럼 따듯함! 2도 아님!
12시 6분에 도착해서 7분에 번호표 뽑았는데 대기 14팀!
나 오이 알러지가 있는데...번호가 52번이라 살짝 불안?
14팀인데 딱 17분 기다려서 입장! 손님이 나가시면 자리 다 치우고 물이랑 컵이랑 세팅 끝내고 번호를 부르신다. 들어가서 딱 정리된 자리에 앉아서 바로 주문! 굿!
첫 방문이라 곰탕 특을 먹을까 하다가 그냥 일반으로 선택! 면사리도 추가!
테이블엔 젓가락만 있고...곰탕에 밥이 말아져서 수저랑 같이 나오는 시스템! 파도 알아서 다 뿌려져 나옴!
국물은 크게 호불호 없을 것 같은 딱 그냥 곰탕맛!? 아주 특별한지는 모르겠지만 맛있음!
김치도 딱 김치만...고춧가루는 중국산이지만 배추는 국내산만 쓰신다고...
김치가 맛있는 집은 아니다. 깍두기는 없냐고 물어보니 오늘 깍두기가 적어서 안담겼다며...깍두기를 따로 주신다.
통에서 김치 깍두기가 함께 담겨있어서 담아주시는 분이 잘 담아주셔야 깍두기도 담기는데...깍두기 비율이 적으니 그냥 담으면 김치만 담겼나보다. 깍두기가 김치보다 맛있음!
면사리 추가하면 이렇게 쌀국수면이 육수에 담겨 나온다. 굿...육수 더달라고 하려다가 이거 육수 추가하고 딱 여기까지만 먹었음!
완탕! 해장으로 아주 좋을 것 같고, 감기기운 있거나 할 때 뜨~끈하게 한 그릇 속 채우기 좋은 곰탕! 이도곰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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