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o Sur Bicicleta Chardonnay 2021
코노수르! G7과 더불어 가성비의 대명사?라기 보다는 뭐 그냥 저렴한 가격에 가볍게 즐기기 무난~한 와인?이라고 해야되나? 편의점에 갔는데 못보던 라벨의 와인이 있어서 가까이 가서 보니(노안이라 잘 안보임...) 코노수르 비씨클레타가 라벨 디자인을 바꾼 것이었다! 다자인 괜찮네?
이 영상만 보면 여기가 로마네꽁띠다! 잘 만들었네...
와인 라벨에 명시된 와인 메이커는 MATÍAS RÍOS 인데, 대장인 마티아스와 함께 Guillermo Sanchez, Carol Koch, Mauricio Valderas까지 4명이 같이 와인을 만든다고 한다.
https://www.conosur.com/en/home/
와인은 바디감이 마치 중앙이 뻥~ 뚫려서 사라진 것 처럼...마치 물을 탄 것 같은 느낌의 공허함이 크다. 향은 레몬, 시트러스, 약간의 멜론에 바나나킥 과자 뜯으면 나는 인위적인 바나나 향? 같은 것들에 아주 미세한 버터 느낌, 억지로 찾아내는 견과류? 하지만 과실향도 과실의 느낌이라기 보다는 착향된 과일...저렴한 과일맛 사탕에서 나는 그런 향이라고 해야되나? 피니쉬는 아주 없고...산미는 미디엄 로우에 반갑지 않은 씁쓸함까지...하지만 이게 막 와인의 단점이라기 보다는? 그냥 구매 가격을 생각하면 편안~하게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데일리 와인이 아닌가 싶기도...개인적으로는 이거보다는 차라리 1~2천원 싼 G7이 더 좋은 와인 같긴 하지만...가끔 한 번씩 집 근처 편의점에서 행사를 한다면? 구매를 계~속 할 것 같은 와인이다.
홈페이지 보면 여기는 그래도 칠레의 주요 산지에 다 밭이 있고 나름 규모와 정성이 느껴지는 곳!
이렇게 멋~진 자연에서 와인을 만들고 있으니!!! 그저 감사할 뿐?
코노에서 원래 술 반입이 금지인데 코노 수르는 허락해준다고 한다. 만수르도 코노가서 노래 부를 땐 코노 수르를 가져간다고 하니~ 데일리로 가~끔 계속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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