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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인천공항 면세점 주류코너 둘러보기

by funkybrad 2024.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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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 방콕, 2019년에 GDC 참관하러 샌프란 출장이후에 4년만에 해외 여행?을 할 일이 생겨서 인천 공항으로~ 코로나 때문에 여행도 거~의 가기 힘들고, 최근에는 출장도 거~의 있을 이유가 없는 일을 하다보니 공항을 한 10년만에 온 것 같다. 실제로는 4년만에 왔다는 것이 더 놀랍다. 체감상 정말 한 10년만...

동생이 호치민에 4년 파견근무를 하러 나와서 살게되어 엄마 모시고 잠깐 어찌 잘 사는지? 보러 가는 여행! 나는 사실상 짐꾼이다. 라면 등등등은 캐리어에 가득 담았고, 면세점에서 뭘 좀 사갈까 하고 둘러보다가 소주를 발견? 예전에는 플라스틱 소주가 3갠가? 4갠가 비닐로 된 별도 포장용기에 들어있던 것이 있었던 것 같은데...암튼 이 박스에 200ml 참이슬 5통이 들어있는데 이게 7불이란다. 1리터에 9000원 정도...면세점에서의 소주 가격이 편의점보다 약 50%정도 비싼 이유 아시는 분 설명좀!

 

위스키들도 몇 년만에 가격이 많이 오른 것인지? 내 머리속에 저장된 금액과는 막 2-30달러 이상 차이가 나고, 달러환율도 그닥이라서 정말 뭘 살게 없었음...헤네시 VSOP가 1리터짜리가 90달러, XO도 700미리가 220불 정도...발렌타인 등등 암튼 다 가격이 오른 것 같다. 그나마 뭐 산다면 처음보는 위스키? 중에 가격대 만만한걸 사겠지만...일단 패스.

그 와중에 몇몇 술 파는 면세 코너에 있는 와인들(다 해봐야 한 30-40종류 되려나?)의 가격들은 여전히 사악하다. 이게 면세점인지 호구들을 노리는 호구사냥점인지? 잘 모르겟음.

 

얼씨구?

여보세요?

그만 둘러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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