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maine Schoenheitz Riesling Herrenreben

Domaine Schoenheitz Riesling Herrenreben 2016

 

블로그에는 이집 크레망만 리뷰를 적었구나...이집은 크레망도 맛있고 리슬링도 참 다 맛있고 암튼 잘 만드는 집. 재작년?정도에 2016 마신 것 같은데...그때도 피크?라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2016빈이 피크 근처에 있다는 느낌. 초반에는 페트롤향도 좀 강하고 과실향들이 좀 가려져있는 느낌이었는데, 냉장고에서 칠링하다가 꺼내자마자라서 너무 차가웠던 듯! 온도가 좀 올라가니 섬세한 산미도 그대로고 파인애플 베이스의 잘익은 과실향, 입안에서의 풍부한 과실미, 미네랄리티도 좋고 참 맛있다. 음식과 함께하면 더 좋을 것 같지만 그냥 마셔도 충~분히 매력적!

https://de.vins-schoenheitz.com/

리슬링도 맛있고 게브르츠트라미너, 피노블랑, 피노 그리스 다~ 무난하게 맛있고 마실수록 좋아지는 와이너리!. 홈페이지에 와인 소개페이지가 상당히 잼있다. 자신들이 만드는 와인을 여러 타입으로 분류해서 소개를 해놨는데...한국에는 7-8종류? 정도 들어오는 것 같은데 더 다양한 와인들이 들어오면 좋겠다.

밭 사진인가보다...아름답다. 이날 마신 바틀은 평균 40-45년 수령 리슬링이고 연간 한 6500병 정도 만드는 뀌베인데...2016빈은 알코올이 12.5도인데 2020빈은 알코올이 13.8도까지 올라갔네...와 궁금하다...

마을사진...얼마나 일상이 평화로울까...여기 살아도 살다보면 다 나름대로 스트레스가 있긴 있겠지?

여기도 하늘에 피노누아 구름이 깔리는구나...알자스도 참 아름답다...아름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