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xer Wines Marko 2019
지도를 조금 더 줌인해서 이 동네를 찾아보면 그냥 지도만 봐도 뜨겁다. 매우 더운 기후일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55% Petit Courbu, 40% Gros Courbu 와 5%는 Gros Manseng 블랜딩의 화이트. 토착 효모로 스테인레스 탱크에서 발효한다고...Petit Courbu나 Gros Manseng도 프랑스 남서부에서 많이 심는 포도인줄 알았는데, 스페인에서 이 포도가 나오는 것도 처음 마셔본다. 이 와인 오픈한지 이틀 지난 와인을 1/3잔 정도 맛만 봤는데, 가격 정보를 모르지만 은근 과실미, 과실향과 유질감이 포함된 재미있는 질감, 미디엄 정도의 산미...그리고 상당한 미네랄리티가 인상적이다...뭔가 밸런스도 좋고 꽤 맛있는 느낌이다. 조만간 풀 바틀로 다시 마셔봐야겠음!
으아...사진만 봐도 더워 덥다...여름이 온다. 화이트 필수!
찾아보니 600미터 고도의 밭에서 무려 수령이 90년 이상된 포도로 화이트를 만든다고...
Old vines, only natural acidity by picking early, little extraction, spontaneous fermentation and fermentation and ageing in a mix of vessels (stainless steel tanks, concrete egg, amphorae, foudres and oak barrels different sizes) all contribute to achieving this fine wine profile.
홈페이지에 이렇게 소개 문구가 나와있는데, 이날 마신 Marko는 오크는 전혀 안쓴것 같은 느낌인데...암튼 풀 바틀을 조만간 다시 만나보는 것으로...궁금해서 다시 각 잡고 마셔보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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