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énédicte et Stéphane Tissot Indigène Extra Brut
우여곡절이 꽤 많았던 이사를 거의 마치고 새집에서의 첫 와인으로 Indigene을 선택
너무나 애정하는 스테판 티쏘의 크레망
https://www.stephane-tissot.com/en/index.htm
Chardonnay 50%, Pinot Noir 40%, Poulsard와 Trousseau 각 5%, 이 병은 2017년 데고르주망한 병인데, 과거 버전들은 Chardonnay가 55%, Pinot Noir 35%로 샤도네이의 비중이 아주 살~짝 높았다.
화학물질의 접촉이 전혀 없는 살아있는 밭에서 자란 포도, 스테인레스 Vat에서 발효하고 리 위에서 3개월 숙성, 천연 효모, 병 안에서 13개월 추가 숙성 후 Dosage나 이산화황 추가 없이 Degorgement하고 발효 과정에서 생긴? 4grs/liter sugar의 Extra brut! 기억이 맞다면 한 3년만에 다시 만나는 와인!
포도밭이 정말 그냥 살아있는 땅이라는 느낌을 준다. 밟아보지 않았지만 상당히 푹신할 것 같은 느낌!
약간 장난꾸러기 느낌이 나는 스테판 티쏘!
오랜만에 스테판 티쏘를 땄는데, 크레망이 기포가 상당히 예상보다 매우 약하고 다 사그라들어서 조금 놀랐다.
그래도 향과 맛 자체는 정말 빼어난...약간 올빈 샴페인이나 조금 묵혀진 쥐라 화이트들에서 나는 느낌, 살짝 개인적으로는 사바냥도 블랜딩이 된건가? 싶었던 그런 느낌의 풍미, 복숭아, 살구 등 핵과실류의 향과 아로마, 사과, 견과류, 위스키, 전통주, 허브 등등과 빼어난 미네랄리티, 산미도 조금은 사그라들었는지 미디엄보다 조금 약한 산미. 한 병 남은 것도 해 바뀌기 전에 마셔야겠다 싶긴 하다. 예전에 마신 바틀을 생각해보면 어떤 면에서 조금 취향과 멀어진 부분도 있는데 그래도 더 맛있게 마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이사를 마치고 조금 홀가분하게 마셔서 그런가?
Stephane Tissot 와인은 오늘 마신 이 Indigene만 4병째이고, BBF를 하나 보관중인데, 다른 화이트와 레드도 다~전부 마셔보고 싶다. 정말 멋진 와인을 만드는 스테판 티쏘! 쥐라는 역시 참 좋은 생산자의 밀집도가 높은 동네인 것 같다.
한 10년은 되어보이는 사진인데, 오래오래 건강하게 좋은 와인 많~이 만들어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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