Ökonomierat Rebholz Riesling Trocken...O 위에 점 2개있는 알파벳...저거 어떻게 쓸 수가 없어서 복사해서 붙여넣기로...그냥 일반 키보드로는 Okonomierat 이라고 써야하나? 싶은데 홈페이지 주소가 Oekonomierat인 것 보면 Oe를 주줄여서 Ö라고 쓰나 싶다? 여튼 국내에 처음 수입된 오코노미야끼...아니아니 오코노미야트의 가장 엔트리 등급 리슬링!
https://www.oekonomierat-rebholz.com/
홈페이지는 나름 깔끔한데...일정 메뉴들은 영어로 바꿔도 계속 독일어로 나온다...ㅠ_ㅠ 슬픔.
프랑크푸르트 갔다가 방문해보긴 엄청 멀고...프랑스 국경 근처...슈투트가르트랑 그나마 좀 가까운 느낌
1632년부터 와인을 만들어온 가족 경영 와이너리이고 거의 100년 이상 비오디나믹 농법으로 와인을 만들고 있어서 독일에서는 내추럴와인의 0세대? 1세대? 같은 와이너리! 현재 이 와이너리의 주인이신 에두아르드 레프홀츠 웨그씨는 독일 내추럴협회 회장님이시라고...
아주 폼나는 사진이다. 잰시스 로빈슨이 거의 모든 레인지의 와인에 90점 이상을 준 것으로도 유명한데, 해군 제독 데이비드 로빈슨은 몇 점을 줬을지?
이번주에만 2번을 마신 오코노미야트 리슬링 트로켄!
와인이 아주 드라이하고 과실향이 또렷하고 풍부하진 않은데...신기하게 레몬, 깔라만시, 시트러스, 사과, 배, 자몽, 멜론 등등 여러 과일향이 조금씩 조금씩 시차를 두면서 지나가는데 과일이 살짝 덜 익은 느낌도 있다. 하지만 산미가 호불호가 있을 수 있을 정도로 높아서 (내 입맛에는) 너무 좋고, 미네랄리티가 아주 뛰어나서 정말 맛있게 마셨다.
이번주에 2번째로 마신 바틀은 1/3 정도를 스크류캡 막아놨다가 하루 지나서 땄는데, 딸 때 거품빠지는 소리가 퓍~ 나는데..입 안에서 탄산감 같은 것은 없었는데...
https://www.instagram.com/oekonomieratrebholz/
페이스북 페이지도 잘 관리하고 인스타에도 볼 거리가 많다. 홈페이지 보면 리슬링 뿐 아니라 여러 포도로 정말 다양한 와인을 만드는데 여기는 한 번 꼭 가서 근처에 숙소잡고 한 2박3일 여기 와인들 다 마셔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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