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maine Rieffel Cremant D'Alsace Extra Brut

Domaine Rieffel Cremant D'Alsace Extra Brut 2018

 

상당히 자주 만나는데 블로그에는 처음 쓰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의 도멘 히펠 크레망. 사과, 레몬, 약간의 꽃향기와 효모, 약간의 빵냄새 등등...어지간한 엔트리급 샴페인보다는 훨씬 큰 즐거움을 주는 알자스의 아주 멋진 크레망 중 하나이다. 해마다 블랜딩 비율이나 알코올 도수(12도~12.5도)등이 조금씩 다른데 이날 마신 바틀은 2018빈티지에 데고르주망은 2021년 9월. Pinot Gris 20%, 리슬링 10%, 샤도네이 10%에 나머지 60%는 마실수록 새로운 Auxerrois(옥세루아) 60%. 알코올은 12.5도. 상온 가까이 가면서 약~간 잔당감이 느껴지긴 했지만 역시나 이날도 맛있게 마셨다.

https://www.instagram.com/domaine_rieffel/

여기도 따로 홈페이지는 없고 인스타그램은 있다.

여기는 전체 10Ha 정도 밭을 가지고 있는데 딱 3명이 일한다고 한다...지금도 할아버지가 Lucas와 같이 밭에서 일을 도와주시는 것 같은데 여러 노하우와 정성들이 3대에 걸쳐 전해지고 있다고 한다.

Alsace의 Mittlebergheim이라는 동네에 위치한 도멘 히펠, Lucas Rieffel. 1946년부터 할아버지의 와인 역사가 시작되고 아버지가 1971년에 물려 받았고? 지금의 루카스가 1996년부터 와이너리를 이끌고 있다. 조금씩 와이너리에 변화를 주면서 발전시키다가 2009년에 오가닉 인증을 받고 그 이후로 꾸준히 와인 퀄러티가 좋아지고 있다고 한다.

인상이 정말 너~무 좋으시다. 살롱O에 한 번 한국 오시면 좋겠다는...

알자스도 정말 아름답고 가보고 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