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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리뷰

Monte da Ravasqueira Syrah Viognier

by funkybrad 2024.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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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e da Ravasqueira Syrah Viognier 2014

 

14빈을 국내 수입되고 얼마 안되서부터 여러병 즐기다가 마지막 남은 몇 병을 묵히고 마시고 또 묵히다가 이번에 마지막 남은 한 병을 한강에 소풍가서 마셨다. 샐러에 6년? 정도 있었나...직접 구매해서 몇 년 이상 묵힌 와인들은 올빈 구매해서 마시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경험이다. 외할머니가 김치 땅에 묻은 독에서 꺼내 주시는 것과 시중에 파는 묵은지가 다른 것 같다고 해야되나?

https://www.ravasqueira.com/

 

Ravasqueira | 3000 Hectares de História

As garrafas em formato Magnum, como as de 1,5L e 3L, oferecem várias vantagens para uma evolução em topo de forma.

ravasqueira.com

1943년 역사가 시작된 이 곳은 Alentejo에 3000헥타르 땅을 보유하고 있다. 얼마나 부잔거야? 국내에는 2016년?부터 들어왔나...모든 수입 과정을 냉장으로 처리하고 심지어 배송도 냉장 탑차로만 하는 '루나와인'이라는 작은수입사에서 가져온 가성비가 정말 보석같은 와인이다. 지금은 요가에 빠져 술을 멀리하는 알중 한 명은 "모든 사람이 이런 와인으로 와인을 시작하면 좋겠다."고 했을 정도로 향과 과실미가 괜찮은 와인!

https://blog.naver.com/funkywine/221332089285

 

몬테 다 라바스케이라(Monte Da Ravasqueira) 디너 @ 남산 와이너리

말로만 듣고 사진으로만 보던 남산 와이너리에 디너 초대를 받았습니다! 나름 전생에 착한일도 꽤 하고 살...

blog.naver.com

그러고보니 남산와이너리 처음 방문했을 때가 이 라바스케이라 디너때였구나...

지금은 라벨이 그냥 하얀 바탕으로 바뀌었는데 예전 버전 라벨도 뭐 아주 이상하지 않은데 ㅎㅎ 왜 바꿨는지 모르겠다. 영할때 마셨을 때보다 타닌은 엄청나게 부드러워졌지만 그만큼 향도 좀 죽은 느낌이었다. 그래서 오픈하고 바로 따른 첫 잔에는 와인이 이제 시음 적기를 지났나? 하는 느낌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맛이 조금씩 올라와서 여전히 시음 적기로 가고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이제 수입사 창고에도 재고가 없어서 2014빈은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없구나...현지에 가면 구할 수 있을까? 샐러에 몇 병 더 남아있으면 좋았을텐데...이제는 18 19 빈 등을 즐겨야 할 때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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