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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리뷰488

Sibiliana Eughenes Nero d'Avola Sibiliana Eughenes Nero d'Avola 술꾼 도시 여자들 보면서 한 병으로 끝내기가 너~무 아쉬워서 한 병 더 오픈! 오후에 마신 와인과 같은 생산자! 네로 다볼라는 시칠리 토착 품종으로 뜨거운 태양의 열기를 가득~담고 자라난 포도라서 그런지 추운날씨에 딱! 지난 번 마신 Sensale 네로 다볼라도 좋았지만, 이 와인도 아주 매력적! 처음 딱 따면 나무향? 나무 상자향? 같은 것이 살짝 있는데, 15분쯤 지나니 블랙커런트, 체리 등의 과실향과 살짝 제비꽃 향도 스치는 느낌적인 느낌! 미디엄 플러스 정도의 산미에 네로 다볼라 치고는 미디엄 바디 정도...알코올은 13.5도, 타닌도 부드럽고 2019빈인데 밸런스가 좋다. 장기 숙성형 와인이라기보다는 당장 마시기 편한 와인을 만든 것 같은.. 2024. 4. 3.
Sibiliana Eughenes Catarratto Lucido 작년 가을에 우연~히 만나서 맛있게 마셨던 Cantine Europa의 다른 라인을 마셔봅니다. https://blog.naver.com/fr22java/222526404506 blog.naver.com Sibiliana Eughenes Catarratto Lucido 2020 Catarratto Bianco Lucido 라는 처음 만나보는 시실리 토착 품종의 화이트입니다. 은은한 색상에 시트러스 계열의 아로마가 주를 이루고 약간 캐모마일이나 허브 느낌이 살짝 더해진 화이트입니다. 처음 냉장고에서 꺼낸 뒤에는 조금 산미도 약하고 끝맛에 씁쓸함이 있었는데 온도가 올라가면서 산미도 또렷해지고 씁쓸한 느낌은 사라지네요. 매우 개성있는 화이트고 가격을 생각하면 추천할 수 있는 와인인 것 같습니다. 온도가 올라갈.. 2024. 4. 2.
Louis Chenu Pere et Filles Bourgogne Louis Chenu의 브르고뉴 2018을 처음 만나본다. Louis Chenu Pere & Filles 는 버건디의 Savigny-les-Beaune에 위치한 가족 경영 와이너리로, 처음 Louis Chenu할아버지가 밭을 1914년에 매입한 뒤로 5세대에 걸쳐 와인을 만들고 있다. 현재는 손자인 Louis Chenu가 그의 와이프와 딸들과 함께 와인을 만들고 있다고 한다. Juliette과 Caroline! Louis Chenu | Père & Filles www.louischenu.com 홈페이지 들어가면 첫 화면에 딱~ 하니 이 사진이! 락 밴드 앨범 자켓인줄! 포스가 뙇! 유기농 인증도 확인할 수 있다. Pinot noir와 Chardonnay를 재배하는데 화이트 중 10%정도가 아주 오래된 P.. 2024. 4. 1.
Marcel Langoux Domaine du Petit Soumard Pouilly-Fume 루아르 밸리의 소비뇽 블랑을 하나 따 봅니다. 아직 가을이라서 괜히 봄에 더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이지만... Domaine Du Petit Soumard가 도멘 이름인 것 같은데 비비노에서는 Domaine Marcel Langoux라고 소개되어 있고 검색하면 또 Domaine Marcel langoux라고 나오기도 하네요. Puilly-Fume 지역의 Saint-Andelain 지역에 18헥타르 정도 소유한 가족 와이너리인데, 이 중에 17.5 헥타르에서 소비뇽블랑을 재배하고, 0.5헥타르만 샤슬라(Chasselas)를 재배한다고 하네요. 루아르 강의 상류 하류를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가끔 있는데...상세르(Sancerre/썽쎄흐)가 상류입니다. 간단하죠? 2017빈인데 벌써 침전물이! 은은한 과실향이 .. 2024.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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