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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리뷰488

Domaine des Moirots Bourgogne Pinot Noir Domaine des Moirots Bourgogne Pinot Noir 2019 보쌈이 먹고 싶어서 냉동실에 있던 고기를 좀 삶으면서 레드 한 병 따봅니다. 처음 만나보는 Domaine des Moirots 여기도 3세대째 이어오는 가족 경영 와이너리로 Côte Chalonnaise 남쪽에 약 14헥타르 밭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Lucien Denizot이 설립해서 현재는 Christophe Denizot 이 와이너리를 책임지고 있고, 2009년부터는 여동생인 Muriel Denizot이 합류해서 와인 수출 등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고 하네요. 현재는 Montagny, Bouzeron, Givry 등 12개의 아펠라시옹을 생산하고 있고 1993년부터 친환경농법을 도입해서 환경을 생각하면서 농사와 와인.. 2024. 4. 7.
Claire & Florent Bejon SAINT GERMAIN Claire & Florent Bejon의 SAINT GERMAIN 2019를 마셔봅니다. Saint Germain을 비비노에 검색하면 무슨 이상한 브라질 와인!?이 나오는데...이렇게 브라질 와인을 또 알게 되는군요. Claire Bejon과 Florent Bejon 입니다. 루아르 쉬농 지역에 위치하고 있고 정확히는 Saint-Germain-sur-Vienne라는 곳이 밭에서 와인을 만드는데, 지도를 찾아보면 Saumur보다 조금 동남쪽이고, 1시 방향으로 올라가면 Tours가 나오는 곳이네요. 바로 우측에 Chinon이 있는 비엔느강 줄기따라 화개장터..는 아니고... 암튼, 이 Florent씨가 와인을 만든지 약 20년 정도 되었는데, 와인 생산량이 매우 적어서 잘 알려지진 않은 것 같습니다. 근.. 2024. 4. 7.
Domaine De La Janasse The Roses IGP Mediterranee Domaine De La Janasse The Roses IGP Mediterranee 2020 Châteauneuf-du-Pape로 유명한 Domaine De La Janasse의 IGP Mediterranée Rose를 마셔봅니다. 살짝 프로방스 로제들 느낌이고 색깔은 뭔가 좀 색소가 약해진 연어 색깔? 같은 느낌이네요. 쥬시한 느낌과 시트러스, 오렌지 등의 과실미, 미네랄리티, 13.5도의 로제인데 타닌은 거의 느껴지지 않고 블라인드를 하면 꽤 높은 확률로 화이트라고 하지 않을까 싶은...기대보다 맛있는!!! Hélène Sabon 아주머니와 Aimé Sabon 아저씨 1967년에 Aimé Sabon이 군에서 돌아와서 아버지의 포도들을 물려받고 1973년에 본인의 셀러를 설립한 뒤, Courthéz.. 2024. 4. 6.
Lammidia Bianchetto Lammidia Bianchetto 내추럴와인이라는 키워드로 국내에서 정식 수입되서 판매되는 와인 중에서, 이탈리아로 나라를 제한하면 내 경험안에서 Top3는 'Radikon', 'Lammidia', 'Le Coste'인 것 같다. 에미디오 페페나 뭐 다른 이탈리아 정통 와인 제외! Salon O 1회 때부터 뱅베에서 수입해서 국내 내추럴와인씬에 꽤 큰 기여를 한 와인(?)으로 많은 애호가들이 좋아하는 와인, 없어서 못 마시는 와인! 색상만 보면 이게 화이트 와인인지...(이름이 비앙케토인데...) 오렌지 와인인지 사아알짝 헷갈리는데, 정확하게는 화이트 와인인데, 스킨 컨택을 아주 사알짝~한 와인! (오렌지 와인으로 분류해서 판매하는 곳도 있는 듯!) 가득찬 병을 들고 사진을 찍을 땐...'아~ 이걸 오.. 2024.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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