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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노을 푸른노을 확실히 나도 나이가 들어서...이제 이렇게 '인생', '삶' 이런 주제의 드라마나 영화에 점점 더 몰입하게 되고...무슨 로맨스 코미디 이런거엔 감흥이 없어져간다... 연기의 신! 박인환님의 또 다른 작품...표정 연기나 대사, 나레이션을 어떻게 이렇게 잘 하시는지... 영화 후반부에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반주가 편곡되어 나올 때 정말 울컥했다. 다쳐서 오래 입원해보니 정말 다 필요없고 '건강'이 최고다!고 느끼지만 그래도 또 매일매일 이놈의 '욕심'이 끝이 없어서 너무 슬프다...내려놓고 건강만 지킬 수 있기를...마음에 평화가 찾아오길... 2024. 5. 2.
Massetti Francesco Mezzo Pieno Massetti Francesco Mezzo Pieno 2020 풀 네임은 Francesco Massetti 'Mezzo Pieno' Trebbiano Colli Aprutini IGT...길다 길어. 몇 주전, 이 2020빈티지 화이트를 땄는데...코르크 상태도 완벽한데 부쇼...덕분에 미림 대신 잘 사용중 (응?) 도대체 누가 일부러 와인을 찜질방에 넣어두거나 하지 않는 이상 2020빈 화이트가 그렇게까지 엉터리일 수 있는지...한 병 남은 병을 오늘 또 공포에 떨며 열어봄! 한 번 부쇼로 속상했던 와인이라서 조심스럽게 오픈! 코르크는 이번에도 완벽! 처음에는 뭔가 덜익은 자몽, 싸구려 레몬쥬스에서 나는 억지스러운 느낌? 등이 막 오는데...다행히 부쇼는 아니라 천천히 즐겨보기로... 일단 산미는 미.. 2024. 5. 1.
살아남은 아이 살아남은 아이 최무성, 김여진, 성유빈 주연의 살아남은 아이 제목만 딱 봐도 느껴지듯 아주 무겁고 먹먹한 영화 김여진 배우님의 연기야 뭐 할해 무얼하나 싶은데 진짜 캐릭터에 푹 빠져서 감정이 100% 몰입된 배우라는 느낌 최무성배우는 아주 예전부터 단역으로 나와도 괜히 정이 가고 그러더니... 미스터 선샤인에서 '장포수'때부터 대중들에게도 딱! 자리를 잡은? 것 같고...'비밀의 숲2'에서는 좀 뭔가 애매한 캐릭터의 역할이라서 좀 아쉬웠지만...여튼 이런 감정선 깊은 연기도 꽤 멋지게 소화한다. 멋지다. 15일, 16일에 봤으면 더 슬펐을 것 같은 영화... 2024. 5. 1.
청춘시대2 청춘시대 시즌2 와...정말 시즌1이 재미가 하나도 없는데 어떻게 시즌2가 나온걸까? 하는 궁금함에 보기 시작... 시즌1은 12부작인데 시즌2는 14부작이라서 더더 괴로웠다. '세상에 가장 재미없는 드라마' '의미 없는 드라마' '웃기려는 장면에 안웃긴 드라마' '설정 엉망인 드라마' '스토리 전개 어이없는 드라마' 이런 대회 있다면 5-6관왕 무조건 가능할듯...무슨 생각으로 만든 드라만지 이해 불가... 시즌2는 애초부터 1.25배속으로 시작해서 3회부터는 1.5배속으로 보다가 도저히 재미없어서 9회부터는 그냥 막 넘기면서 본 셈치고 끝내는걸로...시즌 3는 설마 안나오겠지...ㄷㄷㄷ 이걸 보느니 차라리 전원일기를 보거나 기아 야구를 보는게 나을듯! 2024.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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